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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담화에 與, 총선악재 우려·이해 공존…"탈당하라" vs "의료계, 안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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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000명 증원, 최소한의 규모"
"尹 당원직 이탈해야" vs "우리가 만든 대통령"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두고 1일 국민의힘 내부에선 거센 반발이 터져 나왔다. 총선 직전 '의대증원' 문제가 여권 악재로 불거진 가운데 윤 대통령의 이번 담화가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 탓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마포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조정훈 마포구갑 후보(왼쪽), 함운경 마포구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3.28 leehs@newspim.com

제22대 총선에서 마포을에 출마한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고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집중하시라"며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주기를 정중하게 요청하는 바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곧바로 "들어온 지 며칠 되었다고 감히 우리가 만든 대통령 당적 이탈을 요구하냐"고 함 후보를 직격했다.

홍 시장은 함 후보가 위와 같은 글을 올린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근본없이 흘러 다니다가 이 당에 들어와서 주인행세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탈당 요구하냐"고 설전을 벌였다.

그러면서 "능력이 안되어 선거에 밀리면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읍소라도 하라"며 "대통령 탓하며 선거하는 여당 후보치고 당선되는 거 못봤다"고 꼬집었다.

윤상현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 "의료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진정성과 그간의 노력들이 잘 느껴졌다"라면서도 "하지만 전공의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을 직접 찾아가겠다는 등의 구체적인 해법이 제시되지 않아 안타까웠다"라고 평했다.

정운천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라도 국정 운영의 난맥상에 대한 사과와 내각 총사퇴까지도 고려한 쇄신의 의지를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을 향해 "민심의 차가움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국정 운영에 있어 국민들에게 아직도 고집 센 검사의 이미지가 남아 있는 모습으로 더 이상 안 된다"고 직언했다.

반면 조정훈 의원은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잘 보았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일"이라며 "의사협회도 무조건 반대로 딴지 걸어선 안 된다. 정부가 손 내밀었으니, 이제 어떻게 의료제도를 유지할 것인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윤 정부를 옹호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의대증원·의료개혁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4.04.01 photo@newspim.com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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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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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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