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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주 국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지역언론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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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관계 확인 없이 상상 통해 기사화"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위해 엄중 처벌 필요"

[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임성주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이 5일 포천·가평지역 언론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가평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임성주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이 5일 가평경찰서에 포천가평 지역 언론을 상대로 가짜뉴스로 인한 명예훼손 고발장을 접수했다.[사진=국민의힘 경기도당]

가평경찰서에 접수된 고발장에는 "포천가평 선거구 김용태 후보와 평소 알고 지내 지인관계인 임 대변인이 지난 3월 23일 김용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날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김 후보를 격려했는데, 지역 언론 A사가 '임 대변인이 당직자들에게 향응을 제공하기 위해 대량의 문자를 발송했다'고 허위사실을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적시했다.

임 대변인은 "당일 김용태 캠프의 여성공동위원장 B씨 등 2명을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개소식 진행중 만날 수가 없었다"며 "개소식이 끝난 후 김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서울 부산 등 타 지역에서 방문한 지인 20여명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식당에서라도 이들을 만나기 위해 카카오톡으로 식당 위치를 알렸으나 결국 만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소규모 지역 언론이지만 취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공정보도를 해야 하는데 사실관계 확인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기자가 스스로의 상상력을 발휘해 기사를 소설로 작성해 폭력을 행사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짜뉴스를 보도해 경기도당 당직자의 명예를 훼손한 것도 큰 문제지만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되는 과정에 김용태 후보를 흠집을 내 낙선시킬 목적으로 가짜뉴스를 양산했기 때문에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서라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중히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다.

임 대변인은 문제가 된 포천·가평지역과는 연고가 전혀 없고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과 국민통합위원회 경기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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