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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4일 만에 소폭 반등...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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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048.54(+1.49, +0.05%)
선전성분지수 9448.98(+54.37, +0.58%)
촹예반지수 1827.58(+20.53, +1.14%)
커촹반50지수 749.63(+8.96, +1.21%)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3거래일 연속 하락한 중국 증시는 9일 반등에 성공했지만, 반등폭은 크지 않았다. 당초 6월에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었지만, 이날 미국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중국 증시는 이날 미미한 반등에 그친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상승한 3048.54, 선전성분지수는 0.58% 상승한 9448.98, 촹예반지수는 1.14% 상승한 1827.58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3일째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이날 소규모 매수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4억 5300만 위안 순매수했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6억 2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0억 5500만위안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1972억원이다.

중국의 대형 금융기관 중진공쓰(中金公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국 FRB가 6월부터 3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미국의 경기가 양호하고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미국은 올해 1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며, 그 시점은 4분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증시에 미국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대폭 낮아진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가 대폭 상승했다. 더푸커지(德福科技), 샹펑화(翔豐華), 싼샹신차이(三祥新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하이자동차와 알리바바의 합작 전기차업체인 즈지자동차(智己汽车)가 고속충전 전고체 배터리가 탑재된 신모델 L6를 출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L6는 12분 충전만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둥팡(東方)증권은 "향후 전고체 배터리 소재 산업이 전면적으로 최적화될 것이며, 관련 공급망 기업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평가했다.

레저 관련주도 상승했다. 어메이산(峨眉山)A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톈무후(天目湖), 장자졔(張家界) 등이 6%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국 인허(銀河)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의 청명절 연휴기간 동안의 관광 지출 데이터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왔으며, 이로 인해 5월1일부터 5월까지의 노동절 연휴 및 여름휴가 기간의 관광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95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09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1%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9일 추이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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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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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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