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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이강인 61분... PSG, 안방에서 바르사에 2-3

기사입력 : 2024년04월11일 07:27

최종수정 : 2024년04월11일 07:27

8강 1차전 역전패... 준결 진출 먹구름
AT 마드리드, 홈에서 도르트문트에 2-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선발 출전 61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안방에서 바르셀로나에 져 4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PSG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FC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음바페가 11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패한 뒤 얼굴을 감싸고 퇴장하고 있다. 2024.04.11 zangpabo@newspim.com

3년 만에 8강에 오른 PSG는 17일 원정 2차전에서 승리해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2020~2021시즌 16강전에서 PSG와 만나 2-5 참패를 설욕하며 5년 만에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UCL에선 1골 1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까지 뛰고 워렌 자이르 에메리로 교체됐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PSG 선발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평점 6.7점을 줬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와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가 공격 삼각편대를 이뤘다. 이강인이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와 중원을 맡았다.

전반 37분 선제골을 내준 PSG는 후반전을 시작하며 아센시오 대신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투입, 후반 시작 6분 만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렸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강인 11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 골키퍼의 킥을 지켜보고 있다. 2024.04.11 zangpabo@newspim.com

후반 3분 음바페가 낮게 찬 크로스가 바르셀로나 수비가 미처 걷어내지 못하자 뎀벨레가 오른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6분엔 파비안 루이스가 찔러준 공을 비티냐가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밀어 넣었다.

이강인은 후반 16분 자이르에머리와 교체돼 나갔다. 바르셀로나에서는 페드리, 주앙 펠릭스가 로베르토, 야말을 대신해 투입됐다.

이강인 나가고 PSG는 동점골과 역전골을 내줬다. 후반 17분 중원에서 길게 넘어온 롱패스를 하피냐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 논스톱 슛으로 밀어넣었다.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에게 헤더 역전 결승골까지 허용했다.

같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다른 8강전 1차전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도르트문트(독일)를 2-1로 승리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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