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선택 2024] 충북 민주 5석·국힘 3석 차지...4년전과 같은 성적표

기사입력 : 2024년04월11일 07:58

최종수정 : 2024년04월11일 09: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주 상당·서원·흥덕·청원 '친명' 압승...4명 모두 첫 당선
충주, 제천·단양, 동남4군 국민의힘 승리...보수 텃밭 수성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은 8곳의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이 5석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4년전 총선과 같이 청주권 4곳과  중부3군을, 국민의힘은 보수 강세지역인 동남4군과 충주, 제천·단양에서 3석을 확보했다.

청주상당 이강일 당선인. [사진 = 이강일 캠프] 2024.04.11 baek3413@newspim.com

청주권은 모두 친명계로 분류되는 인물들이 압승을 거뒀다.

이강일(상당)·이광희(서원)·이연희(흥덕)· 송재봉(청원) 당선인은 모두 중앙정치 신인으로 처음 국회의원이 됐다.

충북의 정치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 선거구는 이강일 후보가 국힘 서승우 후보를 눌렀다. 그는 당내 경선에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눌러 지역 정가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청주 서원 이광희 당선인. [사진 = 이광희 캠프] 2024.04.11 baek3413@newspim.com

청주 서원은 지역 운동가 출신이자 충북도의원을 지낸 이광희 후보가 역시 현역을 누르고 본선 진출에 나서  일찌감치 지역구에서 활동영역을 넒힌 국힘 김진모 후보를 제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하며 20년의 민주당 텃밭을 지켰다. 

청주 흥덕은 친명계로 알려진 이연희 후보가 언론인 출신인 국힘 김동연 후보를 따돌렸다. 이 당선인은 당내 경선에서 도종환 의원을 제쳤다.

청원에서도 송재봉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충북 유일한 후보인 국힘 김수민 후보에게 승리했다.

이 곳은 변재일 의원인 5선을 지낸 곳으로 청주에서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불린다.

김수민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도내 첫 여성 후보 나서 민주당 아성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청원은 청주에서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불린다.

인물론과 정권 안정론을 내세우며 민주당 아성에 도전했던 국민의힘 후보들은 민주당의 바람을 잠재우지 못하고  모두 고배를 마셨다. 

청주 흥덕 이연희 당선인. [사진 = 이연희 캠프] 2024.04.11 baek3413@newspim.com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는 검찰과 경찰 출신의 여야 후보들 간 '리턴 매치'로 관심을 모았다.

경찰청 차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와 검사장 출신인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가 지난 총선에 이어 '검경대전' 2라운드를 펼쳤다. 결과는 임호선 후보가 승리하며 재선을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4년전 처럼 동남3군과 충주, 제천·단양에서 승리해 파란 바람을 잠재우며 보수의 텃밭을 지켰다.

동남 4군은 박덕흠 당선인이 3번째 맞붙은 민주당 이재한 후보를 따돌리고 4선에 성공했다.

앞서 진행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두 부보는 초접전 양상으로 예측됐었다.

박덕흠 동남4군 당선인. [사진=박덕흠 캠프] 2024.04.11 baek3413@newspim.com

4년 만의 리턴매치가 치러진 충주에서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설욕에 나선 김경욱 후보를 제치고 4선에 성공했다.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보다는 '지역 발전을 위한 관록의 3선 의원'을 택했다.

충북 제천·단양선거구의 엄태영 후보가 민주 이경용 후보를 누르고 재선 의원이 됐다.

엄 당선인은 이번 당선으로 '지방의회, 기초단체장,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내리 재선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