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생활체육경기 '서울시민리그' 참여하세요"

기사입력 : 2024년04월17일 08:46

최종수정 : 2024년04월17일 08:46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10개 종목…18일부터 참가자 모집
758개팀 모집 5월부터 12월까지 총 2502개 경기 운영

서울시민리그 포스터.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8일부터 생활체육 경기 '2024 서울시민리그(S-리그)' 참여자를  모집하고 생활체육인 9000명의 경기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종목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탁구, 족구, 풋살, 복싱, 당구, 수상으로 총 10개종목이다.

서울시는 올해 758개팀(900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총 2502개의 시민 경기를 운영한다.

특히 작년도에 시범 운영했던 수상 리그는 시민 호응이 높아 올해도 공모를 통해 수상 종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상종목 경기의 경우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분야에 한정해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5월 중 별도로 세부 종목을 공모해 운영할 계획이다.

각 종목은 4개 권역별 예선 및 본선 리그를 거치며 최종 결승전은 토너먼트 대회로 개최한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고 리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별 내에 성별, 연령, 수준별 참가 부문을 세분화하여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농구 종목에서 대학부를 신설하고 당구 종목에서는 어르신부 및 입문자부를, 야구 종목에서는 여자부를 추가한다.

한편 서울시민리그에서는 프로리그처럼 ▷팀순위 ▷개인득점 ▷경기데이터 등 체계적으로 기록을 관리하는 '기록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일반 시민들도 프로선수처럼 개인의 기량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민리그에 참여할 수 있으며, 18일 오전 9시부터 공식 누리집(www.sleague.or.kr)을 통해 종목별 신청 일정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덕환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서울시민리그는 생활체육에 관심 있는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수로 참여하여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리그"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생활체육이 일상이 되는 건강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