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울교육청, '장애인의 날' 맞이 행사 개최ꞏ특수교육 여건 개선

기사입력 : 2024년04월21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4월21일 09:32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특수교육 여건 개선 계획과 각종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특수교육기관 확충에 나선다. 이에 따라 중랑구 동진학교, 성동구 성진학교를 각각 2027년 9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특수교육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역별 특수학급 배치를 위해 올해부터 진학수요 조사 대상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진학예정자인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조사를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했다.

또 조사에 특수학급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진학 희망교를 기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진학수요 조사를 통해 파악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수학급 신·증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특수교육 정보 부족으로 인한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자 특수교육 정보 SNS 채널을 열 예정이다.

2022년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 연수 운영도 지속한다.

특수교육대상 학생 특성에 맞는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대학생활체험 등 현장 중심 진로·직업 체험 교육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특수교육 지원 및 전달체계 고도화를 위한 서울특수교육원(가칭) 설립을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한다.

아울러 교육청은 지난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에는 서울정진학교에서 서울시교육청,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한국청소년연맹, 한국스내그골프협회가 함께 생명 존중 캠페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등교 맞이', '스내그 골프와 함께하는 꿈 키움 챌린지',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같은 달 25일에는 '제13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참여단' 학생과 교감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과 경희궁 공원에서 '함께 걷는 길' 시각장애인 안내견 인식개선 문화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와 협업해 기획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공존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 앞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통합을 넘어 공존을 향한 공감의 특수교육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