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실무형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2024년 프로젝트 기반의 산업별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빅데이터 분석가 3기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4.23 |
시는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협약 기업 실무를 주제로 프로젝트 수행 및 상담(멘토링)을 통한 협업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며 ▲960시간의 교육 전액 무료 ▲선도기업 탐방 ▲협약기업 연결의 날(매칭데이) ▲기업 직무 실습(인턴십) 프로그램 ▲자격증 및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교육 수료 후 미취업생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 연계 4주 직무 실습(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 및 수도권 지역 선도기업 탐방, 전시회 및 경진대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다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전공 유무와 상관없이 부산지역 빅데이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까지며, 32명을 모집한다.
이경덕 기획관은 "이번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협약 기업의 실무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만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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