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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김도영,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달성

기사입력 : 2024년04월25일 20:28

최종수정 : 2024년04월25일 20:45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IA 김도영(20)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은 25일 열린 프로야구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김선기의 초구 시속 143㎞ 직구를 공략해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때렸다. 시즌 10호 홈런.

김도영. [사진= KIA]

김도영은 3월에는 단 한 개의 홈런도 치지 못하다 4월 21경기에서 홈런포 10개를 쏘아 올렸다. 발도 빨라 도루는 이미 11개를 성공했다.

월간 10홈런-10도루는 40홈런·40도루를 기록한 2015년의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도 달성하지 못한 진기록이다. 김도영 전에 이 기록에 다가선 선수는 2017년 8월 롯데 유니폼을 입고 뛰던 손아섭(현 NC)으로 당시 9홈런-10도루를 기록했다.

김도영은 2022년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며 KIA에 1차 지명됐다. 부상 탓에 2022년에는 3홈런, 2023년에는 7홈런에 그쳤지만 장타력이 크게 향상된 올 시즌엔 4월이 가기도 전에 홈런 10개를 쳐냈다.

김도영은 12경기 연속 득점 기록도 이어가며 타이거즈 역대 공동 2위 기록도 세웠다. 2014년에 김주찬이 14경기 연속 득점을 했고 김선빈이 2018년 9월에 김도영과 같은 12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벌인 적이 있다.

김도영의 12경기 연속 득점은 KBO리그 전체에서도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대호가 2010년 롯데에서 달성한 16경기 연속 득점이 KBO리그 최장 기록으로 남아 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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