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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 개정 후 신계약 4배 증가

기사입력 : 2024년04월26일 11:10

최종수정 : 2024년04월26일 11:10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해상은 4월 '굿앤굿우리펫보험' 개정 이후 신계약이 직전 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펫보험은 반려동물 동물병원 의료비,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대인·대동물), 반려동물 사망시 위로금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현대해상은 이달 '굿앤굿우리펫보험'을 개정했다. 늘어난 애묘인들을 위해 보장 대상을 반려묘까지 확대했다. 반려견의료비확장담보를 신설해 업계 최초로 '특정처치(이물제거)'와 '특정약물치료'를 보장한다. 일상생활 중 반려견이 이물질을 삼키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내시경을 이용해 이물제거를 하는 경우 특정처치(이물제거)를 통해 기본 의료비에서 보장하는 30만원 한도 외에 200만원 한도로 추가 보장한다.

반려동물 평균 수명을 고려한 7·10년 만기를 추가했다. 이는 업계 최대 보장 기간이라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기존 펫보험은 3·5년 만기다. 갱신 주기가 반려동물 수명에 비해 짧아 갱신 시 보험료 인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에 7·10년 만기를 추가해 보다 긴 기간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변화와 증가하는 시장 성장세를 고려해 반려동물의 실질적인 보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현대해상] 2024.04.26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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