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가수 설하윤, DJ 처리와 EDM '설렌다 굿싱' 발표

기사입력 : 2024년04월26일 15:24

최종수정 : 2024년04월26일 15:24

26일 신곡 공개, DJ 처리가 중독성 있는 노래로 편곡
사랑에 빠졌거나 새출발 하는 커플을 위한 메시지 담아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설하윤이 '철이와 미애'로 잘 알려진 프로듀서 DJ 처리와 손을 잡고 파격적인 신곡을 발표했다. 설하윤은 26일 오후 12시 신곡 '설렌다 굿싱(Goodbye Single. 굿바이 싱글)'을 공개했다. DJ 처리가 편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중독성 강한 리듬이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곡을 만들어냈다. 인기 작곡가 송광호와 김철인이 작곡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설하윤 [ 사진 = 티에스엠엔터테인먼먼트 ] 2024.04.26 oks34@newspim.com

'설렌다 굿싱'은 싱글을 벗어나 운명의 사람을 만나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DJ 처리(본명 신철)의 아내이자 방송작가인 장연선이 작사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늦은 나이에 만나 결혼에 성공하여 현재 경기도 퇴촌에서 창작활동을 하면서 유트브도 운영하고 있다.

설하윤의 소속사인 티에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중독성 짙은 EDM 리듬에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설하윤의 목소리가 더해져 사랑에 빠진 커플이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설하윤은 2016년 데뷔해 음악은 물론이고 예능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출연 없이 차근차근 성장한 젊은 트로트 가수의 선봉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고려대학교 응원단원들이 '설렌다 굿싱'의 녹음작업에 참여하여 후렴구를 불렀다. [사진 = 신철 제공] 2024.04.26 oks34@newspim.com

설하윤은 2022년 6월 발표한 '속담파티' 이후 2년여 만의 신곡 '설렌다 굿싱'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소속사는 도입부의 중독성 있는 떼창인 "설렌다 설렌다 자꾸 그대가 설렌다"와 중간부분의 "아리랑. 나나나나"는 고려대 응원단 10명을 섭외해서 녹음했다고 밝혔다. 편곡을 맡은 DJ 처리는 "결혼식에서 친구들이 함께 떼창을 하기에 적합한 곡"이라면서 "결혼하는 커플이 많아지기를 희망하면서 편곡한 노래"라고 밝혔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