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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광진교육청, 고교학점제 위해 대학ꞏ기관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4년04월28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4월28일 09:00

한양대ꞏ카이스트 등 9곳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에 기반한 학생들의 진로ꞏ진학 관련, 교육경험 확대를 위해 대학과 기관 총 9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성동·광진 지역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으로 선정된 곳이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업무협약은 세종대, 한성대, 국민대, 한양대, 건국대, 동국대, 카이스트 '실패연구소' 총 7개 대학과 환경교육연구를 하는 '자연의 벗연구소', 아동 권리 실현 국제구호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총 2개 기관과 맺었다.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교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형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진로 클리닉 ▲고교학점제 페스타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교원 연수로 구성됐다.

이 중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은 카이스트 실패연구소의 미래 특강, 건국대 수의과 대학 실습과 동물병원 견학, 한성대 첨단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되기 교육 등 대학별 특색을 살린 신산업 분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이수 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김진효 성동광진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창의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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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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