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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효율성 높인 신규 AI 모델 'HCX-DASH'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4월26일 16:33

최종수정 : 2024년04월26일 16:33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의 신규 모델 'HCX-DASH'를 공개했다.

26일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5일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HCX-DASH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로바 스튜디오 고객사는 앞으로 기존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과 함께 HCX-DASH-001을 활용해 맞춤형 AI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HCX-DASH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HCX-003)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신규 모델을 제공한다.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활용을 통해 속도도 개선했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하이퍼클로바X는 대부분의 학습 데이터가 영어로 구성된 AI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빠르게 한국어를 처리할 수 있어 이미 국내 사용자에게 상대적으로 우수한 비용 효율성 및 사용성을 갖췄다"며, "HCX-DASH는 이러한 장점을 한층 강화해 하이퍼클로바X의 산업계 도입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여러 종류의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을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도화된 작업 수행이 가능한 모델과 이미지, 오디오 데이터 처리 모델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퍼클로바X는 전문 데이터 확보, 강화학습 알고리즘 개선, 대화형 AI '클로바X'의 사용자 피드백 데이터 기반 학습 등을 통해 지속 고도화되고 있다. 누적 2000여 곳의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했으며, 금융, 교육,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이퍼클로바X 기반 혁신 서비스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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