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아이엠비디엑스, 이노크라스와 공급 계약…"미국 시장 본격 진출"

기사입력 : 2024년04월29일 09:12

최종수정 : 2024년04월29일 09:12

클리아 랩(CLIA lab) 보유기업인 이노크라스에 알파리퀴드100 공급 계약 체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액체생검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CLIA 인증 실험실을 운영하는 이노크라스와 알파리퀴드10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이엠비디엑스는 세계 최대의 액체생검 시장인 미국 시장 첫 진출의 신호탄을 쏴 올렸다.

이노크라스는 미국실험실 표준인증인 CLIA(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 인증과 미국 병리학회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 인증을 받은 검사실을 미국 샌디에고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수준의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와 높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이노크라스는 암 환자 종양 조직의 유전체 변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시장에서의 아이엠비디엑스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아이엠비디엑스 로고. [사진=아이엠비디엑스]

2018년 설립된 아이엠비디엑스는 국내 최초로 암 정밀 의료 및 조기진단 플랫폼을 개발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미국 병리학회 CAP 인증에 이어 최근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으로 지정됐다. 

아이엠비디엑스의 주력 제품인 알파리퀴드는 국내 30여 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해외 23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만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해 연간 2000건 이상의 병원 처방을 통해 치료비용을 절감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는 "아이엠비디엑스는 본 계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진행성 암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시장에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혈액 검사를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캔서파인드 기술을 상용화에 성공했다. 개인 맞춤 치료를 설계할 수 있는 알파리퀴드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암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