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尹·李, 취임 후 첫 만남…역대 영수회담은 성공보다 실패 많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대통령, 취임 2년 만에 이재명 대표와 영수회담
노무현·박근혜 '대연정' 결렬...文·홍준표 만남도 실패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 역대 영수회담이 대체적으로 성공보다는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던 가운데, 이번 회담에서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표와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하며 민주당 측에서도 진성준 정책위의장,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영수회담은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회담을 의미한다. 대통령은 이같은 만남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협의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역대 영수회담 결과를 살펴보면 성공보다는 실패한 사례가 더 많았다.

가장 최근에 이뤄진 영수회담은 지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과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의 사례다. 당시 남북 정상회담을 2주 앞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으나 홍 전 대표가 정치보복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며 양측이 바라는 바를 이끌어내지는 못 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영수회담이 열리지 않았다. 그에 앞서 이명박 정부에서는 세 차례 영수회담이 열렸는데 가장 최근은 2011년 손학규 당시 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이다. 민생현안을 주제로 개최된 당시 회담에서 양측은 일부 문제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으나 추경, FTA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진전을 보지 못했다.

2008년에도 이 전 대통령은 손 대표와 만나 당시 논란이 컸던 한미 쇠고기 협상 및 FTA 비준 처리문제를 논의했으나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렬됐다. 이 전 대통령은 FTA 비준동의안 협조를 요청했지만 손 대표는 그에 앞서 쇠고기 협상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대통령이 사과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면 같은해 이 전 대통령과 정세균 당시 통합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양측은 국정 동반자 관계 구축에 합의하는 등 국정 전반에 걸친 7개 조항에서 합의를 도출하며 성과를 이끌어냈다.

노무현 정부때에도 두 차례 영수회담이 열렸다. 2005년에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와 만나 선거제도를 소선거구제에서 중·대선거구제로 바꾸는 것에 동의한다면 국무총리 등 장관 임명권을 한나라당에 넘기는 '대연정'을 제안했으나 박근혜 대표는 이를 거절했다.

2008년에도 강재섭 당시 한나라당 대표와 영수회담이 있었다. 강 대표는 전시작전통제권 등을 주제로 영수회담을 청와대 측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이를 거절해오던 청와대가 결국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김대중 정부에서도 영수회담은 수차례 개최됐다. 대표적으로 김 전 대통령은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와 7차례 만남을 갖고 남북정상회담, 민생 안정 등 여러 분야에서 초당적 협력을 이뤄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