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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교학점제 시행 앞두고 '학세권' 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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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도 시행으로 사교육 의존도 커질 우려… 사교육비 총액 역대 최고 기록 경신
부동산R114 설문조사 결과 '교육환경'이 중요하다는 응답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내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학세권'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제도의 영향으로 학교나 학원 등 교육시설의 접근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를 말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전 학년 내신 5등급 체제로 변경되며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병행 적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따라 오히려 사교육 의존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변별력을 키우기 위해 더 복잡한 평가 방법을 내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의 '학교급별 사교육비 총액' 자료에 따르면 전국 사교육비 총액은 2018년 19조4,852억원에서 매년 증가해 2022년에는 25조9,538억원까지 늘어 사교육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부동산R114가 내놓은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도 주목해 볼 만하다. '거주 공간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요건'으로 교육환경(29.73%)이 교통(25.13%), 주거 쾌적성(21.21%) 등을 앞선 것으로 나타나서다.

게다가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받았고, 의대 정원이 크게 늘어난 점,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가 존치된 점 등 교육여건이 우수한 학세권 단지는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교육여건의 중요성이 전보다 커진 만큼 주거가치와 미래가치를 동시에 염두에 둔 수요자들이라면, 분양시장에서 '학세권' 단지를 중점으로 눈여겨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익산 부송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부송4지구 C블록) 일원에 짓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의 특별공급 4월 30일에, 1순위 청약을 5월 2일에 각각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511세대로 구성된다. 도보 거리에는 궁동초, 어양중이 있어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 환경을 중요하게 여기는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본적인 국영수 외 영재교육, 예체능 과목 등 다양한 유형의 학원가들이 밀집해 있는 영등학원가가 인접하여 우수한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시립도서관인 '부송도서관'은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익산시에 첫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희소성과 상징성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5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2·83㎡, 총 337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총 74실로 이루어졌다.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대구과학고 등 대구를 대표하는 명문 고등학교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황금초·중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대구 최대 학원가인 수성구 만촌~범어 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STS개발(시행)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건립되는 '아너스 웰가 진주'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840세대 규모로 이루어진 이 단지는 도보 거리에 정촌초, 개양중 등이 있으며 사대부중, 사대부고 등까지 이동이 쉽다. 여기에 경상대, 연암공대, 진주교육대 등이 인근에 자리해 초, 중, 고, 대학교가 모두 모여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이 형성돼 있다.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에 짓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07㎡, 총 753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는 학세권 입지다. 특히 초등학교 부지는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향후 '초품아' 입지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정당계약을 4월 30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이며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84㎡ 143세대, 오피스텔 37·59㎡ 30실을 일반분양 중이다. 단지 인근에 동산초,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의 명문 학군들이 위치해 있으며 대구의 대치동 학원가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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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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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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