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원내대표 선거 D-3...'친윤' 이철규 단독 출마 가능성에 찬반 의견 '팽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마평 오른 김도읍·김성원 불출마
"친윤·친명 원내대표 합 맞춰야"
"이철규 원내대표? 정치 도의 아니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가희기자 = 오는 3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친윤'(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당 내부에선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갈렸다.

22대 국회 여소야대 국면에서 대통령실과 합을 맞출 수 있는 강경파 인사가 필요하다는 이 의원 지지층이 있는 반면 총선 참패에 따른 민심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함께 나온다.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일은 다음달 1일이다. 하루 전날인 오늘(30일)까지 당에선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내달 1일까지 등록한 후보가 없을 경우 선거는 미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법사위원장 출신이자 계파색이 옅어 하마평에 올랐던 김도읍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 혹은 추대론으로 굳혀가는 분위기다.

또 다른 후보군으로 꼽힌 김성원 의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들하고 상의를 해본 결과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더 훌륭한 분이 하시는 게 맞겠다는 판단을 해서 선거에 나가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불출마를 확정지었다.

한편, 수도권에서 3선을 달성한 송석준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에 거론되는 것에 대해 "당의 환골탈태를 위해 역할을 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해보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16 leehs@newspim.com

◆ "친윤 vs 친명 원내대표 합 맞춰야"

이철규 의원을 지지하는 이들은 민주당 원내대표 유력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 '친명'계임을 강조했다. 여소야대 국면이 반복되는 22대 국회에서 제1당 야당에 맞서려면 강경파·친윤 인사가 원내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충청권에서 재선에 성공한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전당대회도 있고 다른 일이 많을 것 아닌가. 이 시국에 친윤 인사가 원내대표해선 안 된다고 한다면, 반대로 반윤, 비윤이 (원내대표) 하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재명 대표와 대화 물꼬를 텄고, 앞으로 소통을 자주하게 된다면 오히려 지금은 친윤이나 친명 원내대표가 서로 합을 맞추는 것이 괜찮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친윤이 하면 안 된다고 말들이 많던데 본인들이 그럼 직접 하면 될 것을 용기도 없으면서 비판만 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또한 지난 25일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원내대표 유력 후보인 '친명'(친이재명) 박찬대 의원을 언급하며 "그에 맞상대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박찬대 원내대표(후보)의 경우에 '찐명'이고 강성그룹의 일원으로서 지난 2년 간 이재명 대표를 위해 굉장히 앞섰던 분"이라며 "그렇다면 지금 현재 보여주는 민주당의 강경 기류를 그대로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평소 비윤계로 분류된 5선 윤상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정부여당의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고 국회 운영 주도권을 확보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정치적 지형"이라며 "이철규 의원이 나서겠다 하는 것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찬성론에 무게를 실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하고 있다. 2024.04.30 leehs@newspim.com

◆ "총선참패 책임...선수교체 없이 옷만 갈아입나"

반면, 이 의원의 출마를 반대하는 측에선 총선 참패에 따른 민심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과 친윤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 의원이 원내 사령탑에 앉는다면 후폭풍이 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TK 지역 4선 의원은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이철규 원내대표 가능성을 놓고 "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김도읍 의원도 불출마한다고 하고, 거론되고 있는 분 중에 마땅한 사람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대구시장 또한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난 집에 콩 줍기 하듯이 이 사품에 패장(敗將)이 나와서 원내대표 한다고 설치는 건 정치 도의도 아니고 예의도 아니다"라고 적으며 이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론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홍 시장은 "우파가 좌파보다 더 나은 건 뻔뻔하지 않다는 건데, 그것조차도 잊어버리면 보수우파는 재기하기 어렵다"며 "최소한의 양식만은 갖고 살자. 무슨 낯으로 설치고 다니냐"고 직격했다.

이밖에도 서울 종로에서 낙선한 최재형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의원 출마설 기사를 공유하며 "기존 틀을 완전히 깨고 상상 그 이상으로 확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 선수교체 없이 옷만 갈아입혀 다시 뛰게 할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경남 김해갑에서 낙선한 조해진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 의원을 겨냥해 "이대로 가면 정권심판 책임자가 당의 얼굴이 돼 국민 앞에 나서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한 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9 leehs@newspim.com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