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KB금융, 마음건강 '오늘도 힘'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24년05월03일 14:58

최종수정 : 2024년05월03일 14:58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금융그룹이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오늘도 힘' 콘텐츠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는 국민과 함께 살고, 함께 크고, 함께 꿈꾸는 금융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추진하고 있는 KB금융그룹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29일 공개된 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영상광고 '꿍따리 샤바라'와 연장선상에 있다.

'오늘도 힘든 나에게'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이 콘텐츠는 영상광고에 등장하는 취업 준비생, 육아에 지친 부모, 높은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에 시달리는 소상공인,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등 여러 사회구성원들의 어려움과 고민의 무게를 나누고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고서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22년 총 101만4182명이다. 이중 사회의 핵심 성장동력인 2030세대가 전체의 35.9%를 차지하며 우울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도파민 중독부터 번아웃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번 콘텐츠는 유튜브 뇌부자들 채널에서 활동하며 정신건강의학과의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증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움이 되는 활동을 소개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특히 이날 온에어된 불안장애편은 미술치료심리상담가와 함께 진행하며 영상을 보는 시청자도 직접 본인의 그림을 해석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정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세대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해당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희망을 키우는 국민 곁에서 KB금융이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이밖에도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별도로 KB손해보험에서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신체 상해와 질병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업계 최초로 성장기 자폐증 진단비와 활동성 및 주의력장애(ADHD), 만성 틱장애 진단비 등 정신건강과 발달건강까지 보장해준다. 또한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는 3월 25일 'KB건강체크'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민에게 유용한 건강정보와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KB금융그룹의 목표인 '사회와의 상생'과 '국민 건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도 힘' 콘텐츠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KB금융그룹 유튜브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