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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아이쓰리시스템, 'T2SL 소자 기술 기반 센서' 개발 완료...상용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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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마이크로 적외선·라이다 센서' 개발 진행

이 기사는 5월 9일 오전 08시4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기업 '아이쓰리시스템'이 적외선 영상센서 활용 영역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을 대비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아이쓰리시스템은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MEMS)을 활용해 비냉각형 12㎛(마이크로미터·1㎛는 1000분의 1㎜)급 적외선 센서칩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반도체에 내장되는 적외선 센서칩은 크기가 작아질수록 반도체 생산성을 높이며, 낮을수록 고사양으로 분류된다. 아이쓰리시스템은 현재 8㎛ 적외선 센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쓰리시스템 관계자는 9일 "8마이크로 적외선 센서는 개발 진행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접목된 사업들이 많아질 것으로 본다. 이에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새로운 수요처들에 개발 중인 센서 등이 적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라이다(LiDAR) 센서' 역시 향후 시장에서의 요구를 선점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다 기술은 레이저 펄스를 발사한 빛이 대상 물체에 반사해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 거리 등을 측정하고 물체 형상까지 이미지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3차원 영상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센서의 핵심 기술로 라이다가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자율주행이다.

아이쓰리시스템 로고. [사진=아이쓰리시스템]

아이쓰리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초격자 기반 반도체 재료(T2SL) 소자 기술 기반 센서' 상용화를 준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 센서는 중적외선 대역 고온동작 하이브리드 칩 설계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이중대역 검출소자배열 설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적용한 센서로 약 2년에 거쳐 개발을 완료했다.

T2SL 소자 기술 기반 센서 관련해 그는 "현재 비중은 적지만 일부 제품화가 돼 나가고 있다. 기존 냉각형 제품은 영하 190정도까지 냉각을 시켜서 작동을 하는 원리다. 이 제품은 영하 130도까지만 냉각을 해 작동을 시킬 수 있기에 냉각 대기 시간이 감소하고 그에 따른 전력도 덜 쓰게 된다"며 "크기도 소형화 돼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쓰리시스템은 사람의 눈으로 인식불가능 영역인 엑스레이 대역에서부터 적외선 대역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전자기파 에너지 정보를 가시 영상정보로 전환해주는 영상센서 및 관련 제품 생산 기업이다. 적외선 센서 분야는 국방 무기체계 핵심 기술로, 아이쓰리시스템은 세계 7번째로 냉각형 적외선 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적외선 영상센서 기술은 세계 15개 업체만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희소성이 크다. 이 중에서도 아이쓰리시스템은 냉각형·비냉각형 적외선 센서 제품 모두를 생산하는 소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쓰리시스템의 적외선 영상센서는 기술방식 및 용도 등에 따라 냉각형과 비냉각형으로 나눠진다. 냉각형은 주로 군수용으로 사용되고, 비냉각형은 소총 등 군수용은 물론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열진단·열계측·보안·감시·소방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영상센서이면서 온도센서라는 특성으로 인해 4차 산업 진전 및 기술혁신과의 융합에 따라 향후 자동차, 드론, 휴대폰, IoT 등 분야로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냉각형 위주의 제품에서 비냉각형 제품 영역으로 제품을 점차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아이쓰리시스템 관계자는 "현재는 냉각형 적외선 센서 매출이 80%, 비냉각형 적외선 센서 매출이 10%"라며 "시장 변화 및 제품 다양화를 통해 점차 비냉각형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이쓰리시스템 매출 중 적외선 영상센서 비중은 91.3%(1060억원), 엑스레이 영상센서 4.8%(56억원), 기타 3.3%(40억원)을 차지했다. 이 중 주력 사업인 적외선 영상센서의 국내 비출은 44.6%, 수출 비중은 46.7%를 차지했다.

증가하는 수요로 인해 아이쓰리시스템은 최근 대전 유성의 과학벨트 거점지구(둔곡) 산업용지에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이쓰리시스템은 증설 관련해서는 아직 검토 중으로, 상반기 내 확정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백준기 아이쓰리시스템 연구원은 "아이쓰리시스템은 증설을 통해 현재 냉각형(주로방산)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비냉각형(방산 포함한 드론·자율주행 등)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증설에서는 비냉각형 비중이 70~ 80%에 육박하게 될 것으로 본다. 회사는 비냉각형 센서 수율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매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온 결과, 지난해 매출액 1215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으로 매출 1000억원대와 영업이익 100억원대를 첫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2024년 매출액은 1332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아이쓰리시스템 관계자는 "최근 수출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민수 수출 판매 쪽으로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모듈형 판매 제품이 많이 늘어나면서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측면에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이런 부분을 최대한 더 많이 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갈 전망이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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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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