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교원투어 여행다움, 시니어 겨냥 체험형 상품 라인업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5월14일 10:54

최종수정 : 2024년05월14일 10:54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교원투어 여행다움이 이색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테마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체험형 상품을 통해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나선다.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 이미지(신두리 해안사구) [사진=교원투어]

여행다움은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직접 경험해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체험형 테마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과 '가평 힐링 여행', '부여 유유자적 투어'가 대표적이다.

먼저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색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사막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정원을 둘러보며 도장을 모으는 체험형 이벤트인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수목원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는 알록달록한 수국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멸종위기식물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

'가평 힐링 여행'은 자연을 통한 힐링을 테마로 잣향기푸른숲과 아침고요 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잣향기푸른숲에서는 숲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 아침고요 수목원에서는 가드닝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 클래스에 참여해 직접 화분을 만들어 보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정원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부여 유유자적 투어'는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인 부소산성을 둘러보고 삼천궁녀 설화로 널리 알려진 낙화암을 찾는 상품이다. 특히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에서 즐기는 뱃놀이 체험은 이 상품의 매력 포인트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 관광 일정도 포함돼 있다. 이곳에서 사비궁과 능사, 고분공원, 위례성 등을 볼 수 있으며 백제시대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여행다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체험형 상품은 단순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운 테마 상품 출시를 통해 국내 여행의 매력과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