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1Q 매출액 205억 원…"1300억 투자로 본격 성장궤도 진입"

기사입력 : 2024년05월16일 09:13

최종수정 : 2024년05월16일 09:13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매출액 205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억원을 기록했다.

켄코아는 지난 1분기 미국 LA 우주원소재 전문 회사 캘리포니아 메탈을 약 2배 규모로 확장 이전하고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내 우주항공 원소재 시장 대응에 나섰다. Kencoa USA(켄코아USA)는 미국 항공방산 신규 수주로 증설을 진행 중이다.

한국 본사도 최근 수주한 엠브라에르 사업등 국내외 고객사와 여러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생산시설 확충을 진행하고 있다. 사천 1공장 및 2공장에 대한 증축 설계를 완료해 기존 약 2배 가까운 규모로 생산 시설 증축을 계획 중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로고. [사진=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는 지난달 초 1300억원 영구채 납입이 완료돼 사업 확장과 성장을 위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영구채 발행 시 이민규 대표이사는 SPC에 켄코아 보유지분 전체를 현물 출자했다. 현물 출자를 통해 SPC의 의결권을 50% 확보하면서 이민규 대표이사는 켄코아 경영권을 공고하게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켄코아는 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힘입어 수주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우주항공 밸류체인이 빠르게 재구성되고 있고, 민항기 및 방산 항공기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업계 전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켄코아는 1300억원이라는 큰 자금을 확보한 만큼 다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신규 사업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민규 켄코아 대표이사는 "켄코아는 시장 환경, 자금 측면에서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한 매우 명확한 기회를 잡았다"며 "방산 부분, 민항기 부문 할 것 없이 큰 고객이, 큰 사업 기회가 만들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우주항공 밸류 체인이 빠르게 재편되는 이 시점이 우리가 더 좋은 사업을 확보하고,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