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쇼플리, 역대 최다 21언더파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지막홀 버디... 디섐보 1타차 제치고 PGA 챔피언십 정상
워너메이커 트로피 안고 우승 상금 44억7000만원 받아
'경찰서 연행 소동' 셰플러 공동 8위... 김주형 공동 26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잰더 쇼플리(미국)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메이저 무관의 한을 풀었다. 아울러 2022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우승컵을 품었다.

세계 3위 쇼플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에서 끝난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8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를 버디 7개와 보기 1개, 6언더파 65타로 마쳤다.

[루니빌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 쇼플리가 20일 끝난 PGA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두 팔을 들고 감격하고 있다. 2024.05.20 psoq1337@newspim.com

쇼플리는 마지막 홀에서 2m 버디 퍼트를 넣어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클럽하우스에서 연장전을 고대하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쇼플리의 21언더파는 역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사상 최다 언더파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5년 PGA 챔피언십 제이슨 데이(호주), 2016년 디오픈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2020년 마스터스 더스틴 존슨(미국), 2022년 디오픈 캐머런 스미스(호주)의 20언더파였다.

쇼플리는 우승자에게 주는 워너메이커 트로피와 상금 330만 달러(약 44억7000만원)를 받았다. 특히 대회 첫날 이 대회 106년 역사상 한 라운드 최저타인 9언더파 62타를 기록한 쇼플리는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우승컵을 안았다.

[루니빌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 쇼플리가 20일 끝난 PGA 챔피언십 최종일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캐디와 포옹하며 감격하고 있다. 2024.05.20 psoq1337@newspim.com
[루니빌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 쇼플리가 20일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20 psoq1337@newspim.com

쇼플리는 뛰어난 기량에 비해 메이저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PGA 투어 통산 7승에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쇼플리는 메이저 대회에 27번 나서 톱10에 12번이나 들었다. 2018 디오픈과 2019 마스터스 두 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2라운드 앞두고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는 우여곡절을 겪은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3언더파 271타, 공동 8위로 선전했다.

김주형이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공동 26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6언더파 278타 공동 43위, 김성현은 3언더파 281타 공동 63위를 기록했다. 임성재, 김시우, 양용은은 컷탈락했고 이경훈은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다.

3라운드까지 쇼플리와 공동 1위였던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5언더파 269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