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NCT 드림, 자카르타 스타디움 콘서트 전석 매진…4만 관객 운집

기사입력 : 2024년05월20일 09:09

최종수정 : 2024년05월20일 09:0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 번째 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NCT 드림이 4만 관객과 함께 자카르타 스타디움도 뜨겁게 접수했다.

'2024 NCT 드림 월드투어-더 드림 쇼3: 드림 이스케이프(2024 NCT DREAM WORLD TOUR -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NCT DREAM의 음악 안에서 관객들과 하나 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NCT 드림 투어 자카르타 공연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4.05.20 alice09@newspim.com

특히 이번 공연은 NCT 드림이 자카르타에서 1년 2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현지 첫 스타디움 공연인 만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4만 관객을 운집해 날이 갈수록 드높아지는 NCT 드림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NCT 드림은 '스무디(Smoothie)', 'ISTJ', '캔디(Candy)', '위 고 업(We Go Up)', '고(GO)' 등 다양한 히트곡 무대부터 밴드 편곡과 군무 퍼포먼스가 벅찬 감동을 더한 'Hello Future'와 'Broken Melodies', 화려한 비보잉 퍼포먼스로 열기를 후끈하게 달군 '스케이트보드(Skateboard)' 등 3시간 동안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열정적인 에너지가 담긴 총 29곡의 무대를 선보여 현지 관객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더불어 NCT 드림은 팬들과 호흡한 '드림 런(Dream Run)', '배터 댄 골드(Better Than Gold)', '파이어플라이즈(Fireflies)', 감성적인 보컬 하모니의 '북극성', '숨', '그레듀에이션(Graduation)' 등 다채로운 스테이지는 물론, 앙코르 섹션의 '파랑', '고래', 'ANL' 무대에서는 이동차를 타고 팬들에게 가깝게 찾아갔으며, 마지막 곡 '라이크 위 저스트 멧(Like We Just Met)'에서 밤하늘을 수놓은 대형 불꽃놀이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스타디움을 펄 네오 샴페인(NCT 공식 상징색) 물결로 가득 메운 팬들은 시작부터 폭발적인 함성을 쏟아내고, 한 곡도 빠짐없이 떼창으로 따라 부르는 등 공연을 열정적으로 즐겼으며, 'NCT 드림 해줘서 고마워'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와 'LOVE IS 7DREAM' 문구를 만든 카드 섹션 이벤트로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NCT 드림은 공연 말미에 "오늘 팬분들이 보내주신 열기와 에너지를 잊지 못할 것 같다. 매 순간 함께 뛰고, 함께 노래해 주셔서 더 신나게 공연을 할 수 있었다. 먼 곳에서도 매일매일 더 큰 사랑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얼른 다시 돌아와서 여러분들과 같이 무대도 하고,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NCT 드림은 오는 25~26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4 NCT 드림 월드투어-더 드림 쇼3: 드림 이스케이스 인 재팬'을 개최한다.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