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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튀르키예 앙카라·이스탄불과 교류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5월20일 14:37

최종수정 : 2024년05월20일 14:37

시의회 대표단, 앙카라시 공식초청…만수르 야바스 시장 면담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와 최대도시 이스탄불을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의회는 이달 20~28일 7박 9일 일정으로 앙카라와 이스탄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2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시의회 본의회장서 열린 제322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작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02.21 leemario@newspim.com

이번 방문은 앙카라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시의회는 앙카라시와 1997년 친선 우호 협정을 맺고 교류해 왔다. 앙카라에서는 만수르 야바스 시장을 면담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시의회 대표단은 앙카라 한국공원 내 참전용사 기념비에 참배하는 등 한국전쟁 중 숨진 튀르키예 군인의 넋을 기리고 양국 간 우호를 공고히 한다. 이스탄불에서도 시의회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현기 의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랫동안 협력해온 도시들과 후속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외도시 의회와의 교류지역과 분야를 다각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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