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일 조각 아트페어 '조형 아트 서울 24''에서 조형작품 전시
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음악, 미술, 조각, NFT 등 토털 아티스트로 발돋움
객원보컬 영입하고 6월 컴백 시즌2 신곡 음원 발매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유리창엔 비'로 잘 알려진 듀오그룹 햇빛촌의 이정한이 조형작가로 데뷔한다. 이정한은 오는 23일~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조형 아트 서울 24(PLAS ART SHOW 24)'에 작품을 출품하면서 음악, 미술, 조각, NFT를 아우르는 토털 아티스트로 발돋움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햇빛촌의 멤버 이정한.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2024.05.21 oks34@newspim.com |
이정한은 코엑스 B홀 '갤러리위 부스 G14'에서 여러 유명 작가들과 함께, 자신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아트 토이' 조형물을 첫 전시한다. 또 일러스트와 NFT 아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조형 아트 서울'은 국내 유일의 조각 전문 아트페어로 전시 주제는 '뉴 웨이브'이며, 해외 갤러리 20개 포함하여 총 105개 갤러리에서 3800여점이 전시된다.
홍대 미대 출신인 이정한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 하면서도 늘 디지털 크리에이터로서 습작을 그려왔다. 지난해 9월 '2023 인사동 앤틱&아트페어-연예인 특별전'에 미술작가로 공식 데뷔했다. 지난 3월 22-24일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핑크 아트 페어 서울 2024'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조형작가로 그 영역을 넓히게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이정한이 출품하는 아트토이.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2024.05.21 oks34@newspim.com |
현재 강동대 실용음악과 교수인 이정한은 지난해 5월 햇빛촌 원년 히트곡인 '유리창엔 비' 리메이크 신곡으로 컴백했다. 오는 6월에는 햇빛촌 객원보컬을 새롭게 캐스팅, 컴백 시즌2 신곡 디지털 음원을 발매할 계획이다. 이정한은 1990년 고병희와 함께 그룹 '햇빛촌'으로 데뷔, 대표곡 '유리창엔 비'로 가요톱텐에서 골든컵까지 수상하는 등 대형 신인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이후 오랜기간 가수 활동을 멈췄다가 최근 33년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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