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헤일리 "트럼프에 투표할 것"...경선 하차 후 첫 지지 표명

기사입력 : 2024년05월23일 09:20

최종수정 : 2024년05월23일 09: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후보였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오는 11월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그가 지난 3월 공화당 경선 레이스에서 하차한 이래 처음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이다.

지난 3월 6일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하차 발표 당시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CNN에 따르면 헤일리 대사는 이날 워싱턴DC 허드슨 연구소 강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 이민, 경제 정책이 "완벽하진 않았다"면서도 현재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재앙"이라며 "그래서 나는 트럼프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허드슨 연구소 강연은 헤일리 대사의 경선 사퇴 후 첫 공개석상 행보다.

이어 그는 자신을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트럼프는 나에게 투표하고 나를 계속 지지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그들이 자신을 (당연히) 지지해줄 것이라고 가정해선 안 된다"며 "나는 진심으로 그가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경선 마지막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한 인물이다. 여러 주에서 동시에 경선이 열린 '슈퍼 화요일' 직후인 3월 6일 경선 사퇴를 선언했다.

경선 당시 그는 주로 중도 성향의 공화당 유권자와 무당층의 지지를 받았는데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도 표심을 잡기 위해서라도 헤일리 전 대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부통령 자리에 헤일리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