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유병언 검거 과정서 '불법 감청 의혹' 軍·檢 관계자 등 21명 불기소 처분

기사입력 : 2024년05월24일 17:23

최종수정 : 2024년05월24일 17:23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불법 감청을 한 의혹을 받은 전·현직 검사 등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정원두 부장검사)는 24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엄희준 대검찰청 반부패기획관, 김진태 전 검찰총장, 임정혁 전 대검 차장 등 검찰 관계자와 군 관계자 등 21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핌 DB]

대검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도주 중이던 유 전 회장의 위치 추적에 어려움을 겪자, 전파관리소에 경기 안성 보개면 상삼리 소재 일명 '금수원' 및 그 부근에서 사용하는 간이무선국(무전기) 상호 간의 실시간 무선 통신내용 확인을 요청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 명의는 검찰총장이었으며, 결재란에는 엄 기획간의 서명이 적혀 있었다. 이와 관련해 참여연대는 이들이 법원의 허가 없이 국군기무사령부 기동방탐장비, 전파관리소 전파감시설비를 이용해 민간에서 사용하는 무전기의 실시간 통신내용 등 약 2만2000건을 청취·녹음했다며 고발했다.

검찰은 이날 5명은 기소유예 처분하고, 앞서 군검찰에서 동일한 범죄사실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1명은 각하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국군기무사령부 관계자 6명이 무전기 통신내용을 불법 감청했다는 혐의사실은 인정되나, 전 국민적 관심사인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유 전 회장 검거 과정에서 한정된 휴대용 무전기 통신만을 제한적으로 청취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된 책임자에 대해 법원에서 유 전 회장 검거를 위한 감청 경위와 그의 검거 외 다른 용도로 활용된 자료가 없는 사정 등을 고려해 선고유예가 확정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