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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록의 본산 '음진협', 인디밴드 유망주 뽑는 경연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5월27일 16:23

최종수정 : 2024년05월27일 16:23

오는 6월 22일 '2024 K밴드 날개를 펴라' 무대
배틀 형식으로 '올해의 신진밴드' 선정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한국 록의 본산을 표방하는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Kaoma. 이사장 주용원,이하 음진협)가 신진밴드 후원 프로젝트 '2024 K밴드 날개를 펴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음진협'의 밴드 선배들이 청년 인디밴드 유망주를 위해 특별히 마련하는 후원 콘서트로 향후에도 매년 2~3회 추진 예정이다.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 주최하고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내츄럴리뮤직 후원, 패숀몰 apm 협찬의 올해 프로젝트는 더욱 의미와 열기를 높이기 위해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신진음악밴드를 응원하기 위해 펼쳐지는 음악경연대회 'K밴드 날개를 펴라'  포스터. [사진 = 아이엠지글로벌 제공] 2024.05.27 oks34@newspim.com

첫번째 과정은 오는 6월 22일 오후 5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공연장(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332)에서 열리는 '2024 K밴드 날개를 펴라 vol.4' 공연으로 사전 서류전형 예선을 통과한 4개 밴드가 치열한 경합 라이브 무대를 펼치게 된다. 이 가운데 오랜 경륜의 밴드 선배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팀이 '올해의 신진 밴드'로 선정, 오는 11월로 예정된 본선 무대 '2024 K밴드 날개를 펴라 vol.5'에 오른다.

이 콘서트는 근래 보기 드문 레전드 밴드, 중견밴드와 신진밴드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방송 송출도 함께 이뤄진다. 이 프로젝트의 지원자격은 자작곡 앨범(디지털싱글 포함) 출시 2년 이내의 밴드로 밴드 멤버 중 1명 이상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조건이어야 가능하며, '음진협'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한편 6월 22일 무대에 서게 되는 4개 밴드 모두는 소정의 참가지원금을 받게 되며, 가을의 본 콘서트에 서게 될 1위 밴드는 11월 예정 가을 콘서트에서 신진밴드 활성화 지원금을 추가로 보장 받는다. 또한 '음진협'으로부터 추후 앨범 제작과 다양한 콘서트 무대에 대한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음진협은 2007년 사단법인으로 설립, 전설의 1세대 록밴드 뮤지션들이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근 4년째 레전드 밴드들을 재조명하고 실력 있는 신인 유망 밴드를 후원하는 등 한국 록음악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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