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K콘텐츠 현업인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 2024년05월28일 08:33

최종수정 : 2024년05월28일 08:3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K-콘텐츠 현업인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K콘텐츠 현업인 재교육 프로그램은 ▲국내외 콘텐츠 선도기업 및 각 분야 전문가와 연계한 실무형 워크숍 '콘텐츠 스텝업'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해외연수 과정 '콘텐츠 에이펙스'로 구성되어,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4 K콘텐츠 현업인 재교육 프로그램 연간일정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4.05.28 alice09@newspim.com

콘텐츠 스텝업은 콘텐츠산업 선도기업 및 전문가와 연계한 워크숍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틱톡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오디오가이 ▲디스가이즈 등 글로벌 콘텐츠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이 참여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연계 과정을 새롭게 추가했다.

교육과정은 공간음향(XR), 버추얼 프로덕션(VP), 인공지능(AI) 등의 테크 주제부터 IP, 플랫폼, ESG 과정까지 현재와 미래 콘텐츠산업을 관통하는 총 6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과정별 15명 내외를 선발하여 참가자들이 콘텐츠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되었던 콘텐츠 에이펙스도 올해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콘텐츠 에이펙스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분야별 최고 책임자의 특강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산업 생태계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덴버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는 ▲미국 서부 프로그램과 ▲아시아 프로그램으로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각 지역의 혁신적인 콘텐츠 전략과 운영 방식을 경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외 콘텐츠 거장과 함께하는 대형 오픈 세미나 콘텐츠 인사이트가 '콘텐츠 르네상스 : IP, 기술, 플랫폼의 대융합시대'를 주제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의 역량 고도화를 위해 실용적인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콘텐츠산업은 다른 나라 사람의 문화, 취향 등과 같은 문화적 감수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K콘텐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