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6월 전국 4만가구 분양 예정…수도권 대단지 집중

기사입력 : 2024년06월03일 11:13

최종수정 : 2024년06월03일 11:13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6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아파트 4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6월 주요단지 리스트 [사진=직방]

3일 직방에 따르면 6월 분양예정 물량은 44개 단지 총 3만9393가구(일반물량 2만9340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만2169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중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9곳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3269가구, 인천 1612가구다.

지방에서는 ▲충남 2309가구 ▲부산 2303가구 ▲충북 1708가구 ▲전남 1557가구 ▲제주 1401가구 ▲대전 1081가구 ▲강원 792가구 ▲경북 491가구 ▲울산 475가구 ▲광주 226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건설 자잿값,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건설사들이 상반기에 계획 물량을 쏟아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1177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2.36%, 전년동월대비 26.7% 증가한 수치다.

다만 아파트 분양가, 입지 등 경쟁력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호가 엇갈려 청약 양극화는 계속될 전망이다.

실제 5월에도 건설사들의 계획 물량이 많았지만 공급 실적률은 절반을 밑돌았다.

지난달 전국 분양예정 단지는 총 3만9593가구, 일반물량 3만3933가구였으나 지난달 30일 기준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총 1만7807가구로 공급 실적률 45%에 그쳤다. 일반물량은 1만4284가구로 공급 실적률은 42%였다.

5월 분양 단지 청약 경쟁률은 전국 1순위 평균 1.5대 1로 집계됐다.

청약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로 1순위 평균 7.3대 1이었다. 이어 경기도 여주시 교동 여주역자이헤리티지 4.32대 1, 경기 김포시 북변동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 2.19대 1 순이다.

또 신규 분양아파트보다 기존 단지의 무순위나 조합원 취소분의 적은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는 조합원 취소분 1가구 공급에 1순위 총 3만5076명이 접수해 만점 통장(84점) 보유자가 당첨됐다. 세종시 어진동 세종린 스트라우스는 무순위 1가구 공급에 43만명이 몰렸다.

min7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