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이랜드리테일,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 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6월10일 15:12

최종수정 : 2024년06월10일 15:12

일본 보더리스 그룹과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랜드리테일은 일본 보더리스 그룹의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는 지난 3월 NC 수원터미널점 신사 복합관에 국내 최초로 진출하며 가죽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사이토 마사유키 대표를 비롯한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 임직원들은 이랜드리테일의 뉴코아아울렛 강남점과 NC강서점을 방문해 협력을 논의했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의 일본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 팝업 매장 [사진=이랜드리테일]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는 가죽 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의 빈곤 문제 해결에 노력하며, 일하지 못하던 이들이 가죽 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랜드리테일도 방글라데시 지사에서 현지인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양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을 통해 소셜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기로 했다.

일본 보더리스 그룹은 2007년 설립 당시 '보더리스 캄파니오'라는 명칭으로 출발해, 현재 세계 13개국에서 다양한 사회적 기업가를 위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SWITCH to HOPE'를 기업 가치로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일본 보더리스 그룹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