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펜싱선수단, 종별선수권대회서 무더기 메달 획득 '쾌거'

기사입력 : 2024년06월11일 16:44

최종수정 : 2024년06월11일 16:44

개인·단체전서 총 23개 메달 획득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체육회는 펜싱선수단이 지난달 31일부터 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수단은 개인전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와 단체전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등 총 23개 메달을 따냈다.

대전광역시청 펜싱선수단이 메달 획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2024.06.11 gyun507@newspim.com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종별로 참가했다. 또 대전시선수단에는 대전광역시청(사브르)와 대전도시공사(플뢰레), 대전대학교(에뻬, 사브르), 우송대학교(에뻬)팀을 비롯한 대전에서 총 14개팀이 참가해 전국 2300여명과 자웅을 겨뤘다.

개인전에서는 여일부 사브르 부문에서 이슬(대전광역시청), 남대부 에뻬 김정범(대전대학교), 여초 5~6학년 사브르 박지온(케이펜싱클럽) 선수가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일부 사브르 부문에서는 김재원(대전광역시청), 남고부 에뻬 송제헌(충남기계공고) 선수가 각각 김지원(대구시청)에 12대 15, 김도헌(충북체고)에 11대 14로 패배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여대부 에뻬 부문에서 문수연(우송대), 여고부 사브르 주예슬(대전송촌고), 여중부 에뻬 이지우(대전문정중), 남초부 3~4학년 사브르 김민준(대전송촌초) 선수가 각각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또 단체전에서는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등 총 14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이번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도 어김없이 대전 펜싱의 저력을 확인시켜준 대전 펜싱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릴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우리시 목표달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