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G7서 우크라와 장기 안보 협정 체결..."미군 참전은 안해"

기사입력 : 2024년06월13일 03:00

최종수정 : 2024년06월13일 05: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든-젤렌스키, 13일 이탈리아서 정상회담...안보 협정 체결
"푸틴, 더 오래 버틸 수 있다는 생각 틀렸다"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을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장기 안보 협정을 체결한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자 안보 협정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미-우크라 정상회담이 오는 13일 G7 정상회의 도중 개최된다면서 "우리의 지원이 앞으로 장기간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우크라이나에) 분명히 하면서 국방과 안보 영역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양자 안보 협정을 통해 "우리의 결의를 러시아에 보일 것"이라면서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이)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는 연합 국가들보다 더 오래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는 틀렸다"고 주장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이후 지금까지 15개 국가가 우크라이나와 장기 안보 협정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번 안보 협정은 우크라이나군의 지속적인 훈련, 무기와 군사 장비 생산, 정보 공유 등에 관한 내용이며 우크라이나 방어를 위해 미군이 참전한다는 약속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CNN 방송은 이번에 체결되는 양자 안보 협정은 미 행정부가 10년에 걸쳐 우크라이나 방위를 약속하고 이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지만, 공식 조약은 아니기 때문에 차기 행정부의 결정으로 폐기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