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착한 분양가격' 갖춘 'GTX 운정역 이지더원' 이목집중

기사입력 : 2024년06월13일 10:05

최종수정 : 2024년06월13일 10:06

아파트 청약시장 양극화 '핵심은 분양가', GTX 운정역 이지더원 6월 오픈예정
분양가 상한제 적용 '착한 분양가'로 인근 아파트 대비 가격 메리트 갖춰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신규분양 아파트 분양가격이 폭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착한 분양가' 단지의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고금리와 고물가, 원자재값 급등 여파로 향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 모두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분양현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R114 조사 등에서 올해 1분기 수도권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8억 1,21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1분기 6억 890만원 대비 33.4% 상승한 것으로, 수도권 국평 분양가가 2년만에 2억원이상 급등하고 있다.

올해 초 공급한 '광명자이 힐스테이트 SK뷰' 전용84㎡ 분양가격은 최고 12억 3,500만원에 분양됐고, 수원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전용 84가 최고 10억 4,030만원, 성남 복정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 전용 84타입 최고 10억 9,720만원 등 수도권 국평 분양가격 10억원을 돌파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 분양가격이 단기간에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라며 "현 시점에서는 입지와 상품성 모두 중요하지만, 절대적인 가격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한 사업장의 미래가치가 가장 높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현재 수도권 GTX 최대 수혜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파주 운정신도시 GTX 역세권에서는 전용 84타입이 5억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파주운정3 A44BL 광역조감도

라인그룹이 파주 운정 3지구 A44블록에서 'GTX 운정역 이지더원'을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379세대 규모로 전 세대가 희소가치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가장 큰 장점은 올해 하반기 개통예정인 GTX 운정역 (예정)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환경으로, 역세권 주변 중심상업지구와 문화시설, 업무지원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TX가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GTX 운정역 상부에는 LH가 총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서 광화문광장 1.5배 크기의 랜드마크 문화광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 등도 잘 갖췄다. 아파트 바로 앞 8만 8,000㎡ 규모에 달하는 대형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됐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를 모두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트리플 학세권 프리미엄이 갖춰졌다.

'GTX 운정역 이지더원'은 전 세대 남향배치와 광폭거실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고,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GTX 초역세권 효과로 서울역 20분대 도착 등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라며 "GTX 운정역 이지더원은 중대형 프리미엄 단지로 추첨제 물량이 많고 경기는 물론 서울과 인천 거주자들도 당첨될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청약열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GTX 운정역 이지더원'은 6월 오픈예정으로,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위치할 예정이다.

한편, 라인그룹 계열 건설사인 라인건설, 라인산업, 동양건설산업은 2024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기업신용을 평가한 결과, 전부 AAA를 받아 최우수 재무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ohz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