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와의 결별 수순? 라인야후, 일본 내 '라인페이' 서비스 접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4월 30일 서비스 종료 예정
일본 라인페이, 소프트뱅크 '페이페이'로 통합
민주당 "정부 실효적 대책 마련 위한 결의안·현안보고 등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라인야후가 일본 내 라인페이 서비스를 종료하고, 소프트뱅크의 페이페이로 서비스를 통합하기로 했다.

라인야후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내 라인페이 서비스를 내년 4월 30일부로 종료하고, 이를 페이페이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라인야후는 대만과 태국에서의 라인페이 서비스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라인야후 측은 "그룹 내 시너지를 확대하고자 중복 사업 영역을 단일화하는 등의 금융 영역에서 경영 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진행해왔다"며, "최적의 경영 자원 배분을 검토한 결과, 일본 내 송금·결제 서비스 영역은 페이페이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관계자들이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역사, 영토, 기업까지 강탈! 일본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5.14 yooksa@newspim.com

이번 결정은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 지도를 내린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의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네이버에 지분 매각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라인야후의 이데자와 다케시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열린 결산설명회에서 "소프트뱅크가 다수 지분을 취하는 방식으로 자본 변경을 요청했다"며 네이버와의 지분 정리를 공식화한 바 있다. 또한, 라인 앱 개발을 주도해 '라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를 이사회에서 배제하며 전원 일본인으로 채웠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라인페이 서비스 종료 발표를 '라인사태'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5·26 한일 정상회담에서 라인 사태에 대해 한일관계와는 별개 사안이라고 말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굴종외교 청구서가 결국 라인 강탈로 날아왔다"고 강조했다.

황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게 네이버 지분을 청산하라고 강압적 행정 지도를 내린 결과, 우리나라 기업이 넓혀 온 경제 영토를 송두리째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며, "일본의 라인 강탈 야욕을 묵인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하는지 되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라인 사태는 단순히 우리나라 기업의 업무 영역을 빼앗기는 문제가 아니다. 타국이 우리 기업을 강탈하려고 할 때 윤석열 정부가 이를 막을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보여주는 최악의 선례"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를 압박해 국회 차원에서 라인 강탈 야욕 규탄과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결의안과 현안 보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인야후의 이번 결정으로 소프트뱅크는 페이페이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인페이는 지난 2014년 12월 라인 앱의 결제 기능으로 일본에서 처음 도입돼 현재 약 4400만 명의 등록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지만, 최근 소프트뱅크의 페이페이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라인페이의 영향력은 줄어드는 모양새다. 지난 2018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페이페이는 라인페이보다 시장 진입이 늦었지만, 지난해 등록자 수가 6000만 명을 돌파하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