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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매매 상위 10개 중 9곳은 '1500가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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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매매 거래량 상위 10개 단지 중 9개 단지는 1500가구 이상의 초대형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 많은 단지 순위 [사진=직방]

17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 상위 10개 단지 중 입주연차 10년 이내가 6개 단지로 집계됐다.

서울은 송파와 강동지역 소재한 대단지 위주로 거래량이 많았다. 헬리오시티(송파구), 고덕그라시움(강동구), 파크리오(송파구), 리센츠(송파구), 고덕아르테온(강동구), 올림픽훼밀리타운(송파구) 등이 거래가 활발하다. 공사비와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구축 아파트 매수세가 증가했고 서울 도심 아파트는 공급의 희소가치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중 거래가 많이 된 단지는 헬리오시티다. 총 9510가구로 입주단지 중 전국에서 가장 가구수가 많다. 올해 들어 총 139건이 거래되며 거래량 1등을 유지하고 있다. 면적별로는 전용 84㎡가 89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나타냈다. 올해 6년차이긴 하지만 신축 메리트를 여전히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뒤이어 거래가 많았던 단지는 강동구에 위치한 고덕그라시움이다. 2019년 9월에 입주한 4932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연말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다음으로 강동구 내에서 규모가 큰 단지다. 올해 99건이 거래된 가운데 단지 내 전용 84㎡ 가구수 비중이 높지만 거래로는 전용 59㎡ 비중이 99건 중 42건으로 집계됐다.

경기는 주은풍림(안성시), 산성역포레스티아(성남시), 매탄위브하늘채(수원시), 래미안안양메가 트리아 (안양시) 등 경기 동남부권 내 신축 단지 위주로 거래가 많았다. 이 중 가장 거래가 많았던 주은풍림(99건 거래)은 총 2615가구로 2002년 입주, 전용 39~59㎡의 소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거래량이 많았던 주요 원인은 대부분의 가구가 공시가격 1억원 이하에 해당돼 외부 투자 수요 유입이 활발한 덕으로 분석된다.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주택의 경우 주택 수에 포함이 되지 않고 취득세 중과세 대상이 아니라 거래금액의 1%대의 취득세만 부담하면 된다. 주은풍림의 경우 평택 생활권이 가깝고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간의 차이가 2000만~3000만원 수준이라 적은 비용으로 주택을 매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은 5076가구의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골드파크1단지가 95건으로 거래가 가장 많았다. 인천지하철2호선 석천사거리역 초역세권인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골드파크1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2단지와 함께 8460가구로 구성돼 있다. 일대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초등학교, 중학교를 품고 있어 선호도가 높다. 청천푸르지오(78건),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75건), 우성2차(68건), 부평금호타운(2539가구) 등 입주연차 관계없이 초대형 단지 위주로 거래가 많았다.

상위 10개 단지 중 초대형 단지가 아닌 단지는 경기 부천에 위치한 래미안어반비스타로 꼽혔다. 총 831가구로 당초 임대로 공급했던 세대수가 올해 초 분양전환에 나서며 매매 실거래로 등록돼 거래량 상위에 랭크됐다.

이에 올해 11월 헬리오시티보다 더 큰 규모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가구) 입주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과거 헬리오시티 입주로 인근 대단지 매매가격이 출렁이기도 했다.

직방 관계자 "인근 대단지는 잠시 약세를 보인다 하더라도 우수한 입지와 수요를 갖추었기 때문에 초대형 단지 입주로 인한 매매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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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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