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마트, SSG랜더스와 함께 '이마트 패밀리 데이'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6월18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6월18일 06:00

21~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3번째 '콜라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가 올해도 SSG랜더스와 함께하는 '이마트 패밀리 데이'를 개최해 스포츠와 유통의 결합이라는 성공적인 마케팅 모델을 이어간다. 이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마트 패밀리데이 [사진=이마트]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 패밀리 데이는 유통업과 스포츠를 융합한 브랜드데이 행사로, 이마트를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특히 이마트가 야구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매장 밖에서도 감사함을 표현하겠다는 취지에서 의미가 크다. 이마트는 SSG랜더스 야구단을 인수한 이후 유니폼 제작, 고객 참여 이벤트 등 유통과 스포츠를 결합한 마케팅을 통해 주목받아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야구 팬들이 이마트의 다양한 입점 브랜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마트 패밀리 부스'가 설치된다. 하림, 동원F&B, 유니레버, 리스테린, 에너자이저, 몬스터에너지, 프란츠 등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해 식료품과 일상 용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게임 '패밀리 티 배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경품이 제공된다.

야구장 관람객들에게는 '노브랜드 미네랄 워터'와 같은 선물이 매 경기마다 제공되며, 선수들은 특별 제작된 '이마트 패밀리 데이 스페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다. 이 스페셜 유니폼은 팬 공모전에서 선정된 디자인으로 제작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야구팬들은 SSG닷컴과 SSG랜더스의 온라인 샵에서 사전 구매하거나 야구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이마트 패밀리 데이' 행사를 통해 유통과 스포츠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다양한 캠페인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