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멜론·대중음악평론가...국내외 명반 소개 '에디션M' 론칭

기사입력 : 2024년06월18일 15:00

최종수정 : 2024년06월18일 15:00

멜론, 전문가들의 대중음악 큐레이션...총 3500여개의 명반 선정
임진모, 정민재, 김도헌, 김윤하 등 대중음악평론가 참여
18일부터 매주 화요일·금요일마다 8주간 12회에 걸쳐 소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은 18일 국내·외 명곡과 명반을 전문가가 선정해 선보이는 큐레이션 서비스 '에디션M'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디션M은 국내 가요와 해외 명반을 집대성해 멜론매거진 콘텐츠와 추천곡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해설해 주는 서비스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멜론이 론칭한 '에디션M'에 참여한 대중음악평론가들. [사진 = 멜론 제공] 2024.06.18 oks34@newspim.com

국내는 1950년대부터의 가요통사 등 6개 부문에서 명반과 대표곡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다. 1980∼2010년대를 아우르며 댄스, 발라드, 인디, 알앤비(R&B), 힙합 등 6개 장르의 명반도 선정한다. 해외는 팝, 록, 알앤비, 힙합, J팝, 클래식, 재즈 등 7개 장르를 대상으로 1920∼2010년대까지 10년 단위 시대별 명곡과 명반 콘텐츠를 정리한다.

에디션M 필진으로는 임진모를 비롯하여 김경진, 황덕호, 정민재, 김도헌, 김윤하 등 대중음악평론가들이 나섰다. 에디션M은 이들 전문가 그룹과 함께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총 8주간 12회에 걸쳐 대중음악 역사를 대표하는 명반과 장르별 명곡을 소개한다. 멜론 이용자는 이로써 전문가가 엄선한 시대와 장르별 72개의 매거진 및 플레이리스트, 총 3천500여개의 명반을 접할 수 있다.

18일 공개한 첫 콘텐츠는 1950년~2010년대까지의 국내 가요와 해외 팝음악사이다. 70년대 '록과 포크, 되살아난 청춘 음악'부터 90년대 '케이팝의 태동', 2000년대 '발라드 전성시대와 3대 기획사' 등 국내 가요사를 총망라하는 스토리와 대표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외 분야에서는 90년대 '차트를 점령한 알앤비, 틴팝, OST', 2000년대 '솔로 뮤지션의 활약과 복고 트렌드' 등을 통해 전 세계를 주름잡은 명곡들이 소개된다.

김선경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플랫폼 부문 콘텐츠기획운영그룹장은 "대표 음악 플랫폼으로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탐구하는 격조 높은 이용자를 위한 고급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