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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헤즈볼라와 전면전 곧 결정"...중동 위기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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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헤즈볼라, 최근 공방 가열...'레바논 공격 계획 승인"
전면전 발생하면 하마스 전쟁보다 대규모
美, 중동 위기 확산 방지 위해 특사 급파 설득 노력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전면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외무장관인 이스라엘 카츠는 18일(현지시간)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에 대한 내각의 결정이 곧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헤즈볼라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헤즈볼라와 레바논을 상대로 게임 규칙을 바꾸기로 결정하는 순간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츠 장관은 또 "전면전이 벌어지면 헤즈볼라는 파괴되고, 레바논도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연기가 치솟는 레바논 베카 계곡 일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스라엘군도 이날 성명을 통해 북부 사령부가 전황 평가 회의를 열어 "레바논 공격을 위한 작전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 지휘부가 헤즈볼라를 겨냥한 지상군 준비 태세도 서두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레바논을 근거지로 삼고 있는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하자, 하마스 지지와 함께 이스라엘의 전쟁 중단을 요구하면서 미사일과 로켓 공격을 이어왔다. 

헤즈볼라와 하마스는 모두 이란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이스라엘에 맞서온 무장정파다. 

한편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전쟁을 수행하면서도 북부 국경에서 헤즈볼라 공세를 무력화하기 위해 공습 등으로 주요 지휘관을 제거해왔다. 

헤즈볼라는 지난 11일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최고위급 지휘관 탈레브 압둘라 등이 사망하자, 수백 발의 로켓과 드론을 동원해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공격을 퍼부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의 주요 물류 거점인 하이파 항구를 파괴하겠다고 위협했다.

공세가 거세지자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정부에서는 국가 안보를 위협해온 헤즈볼라를 이번 기회에 제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 경우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가자지구 전쟁은 물론 북부에서 헤즈볼라와도 전면전을 동시에 치르게 되고 중동 위기는 다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우려가 높다. 

뉴욕타임스(NYT)는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이 발생하면 하마스와의 전쟁보다도 더 큰 규모의 무력 충돌이 일어날 수 있으며 가자지구 휴전과 정세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온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백악관은 에이머스 호크스타인 특사를 긴급 파견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전쟁 방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크스타인 특사는 전날 이스라엘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 장관등을 만난 데 이어 레바논으로 이동, 헤즈볼라측을 상대로 설득을 벌였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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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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