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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등이 있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옛 홍제1구역이 뉴타운에서 제척됐다. 이 구역에선 재개발사업 대신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는 2017년 3월 해제된 구(舊) 홍제1 재정비촉진구역을 홍제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척하는 홍제재정비촉진지구 변경 지정안을 '원안가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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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도 [자료=서울시] |
홍제역 인근에 위치한 구 홍제1 재정비촉진구역은 유진상가, 인왕시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부지면적은 4만2085㎡다. 2010년 5월 도시환경정비구역, 같은 해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2017년 3월 해제됐다.
이 구역은 2023년 11월 역세권 활성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번 홍제재정비촉진지구 제척 결정으로 홍제천 수변공간과 연계한 홍제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