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초등학교 학생 대피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역삼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구조된 시민 한명이 병원으로 이송돼고,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2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22분쯤 역삼현대아이파크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당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유관기관은 소방관 124명을 포함한 구조 인력 243명과 소방차량을 포함한 소방장비 45대를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 중이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시민 8명을 구조 했으며 이 중 시민 1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소방은 아파트 옥상에 있는 시민 13명에게 구조대를 보내 대피를 시도 중이다.
이 화재로 인근에 있는 도성초등학교 역시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화재가 난 아파트에 사는 학생들은 강당에 대피 중이고 나머지 학생들은 하교 중"이라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