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야, 원구성 협상 또 결렬...추경호 "빈손 협상 무의미...與 의총서 스스로 결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경호 "우원식 의장, 협상 재촉만...중재안 제시 안해"
박찬대 "11대 7이 바람직하지만 무한정 협상할 순 없어"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23일 원 구성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회동도 그랬지만 이제 아무런 제안이나 추가 양보협상안 제시가 없는 대화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 회동을 하고 있다. 2024.06.23 pangbin@newspim.com

추 원내대표는 "우 의장께서도 협상을 재촉만 했지 아직 어떤 중재안도 제시하지 않았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기존의 입장만 반복할 뿐 어떤 타협안, 협상안을 제시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만한 민주당이 한치의 움직임도 없이 시종일관 똑같은 얘기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그는 "의장의 표현을 빌리자면 '며칠 말미를 더 준 것이고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는 정도에 머물고 있다"며 "민주당과 의장이 지금까지 협상 중재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에 대해 매우 유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빈손 협상은 더는 무의미하다"며 "앞으로 만날 일도 없다.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우리 국민의힘에서 우리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스스로 결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행정부와 입법부 사이에 균형을 맞춰 나가고 삼권분립 원칙이 확립된 범위 안에서 여야 간 협의가 의미 있지 않겠나"라며 "그러기 위해선 1년씩 교대로 하자는 부분에 대해선 1년 정도 시간을 갖고 충분히 신뢰가 누적됐을 때 다시 협상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금까지는 완전한 개원을 위한 협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이) 오는 24일 오전 의원총회가 있다고 하니 의총에서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결단이 남은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그는 "저희는 (상임위원장 배분이) 11대 7이 바람직하지만 11대 7로 나누는 과정에서 어떤 상임위를 어떤 정당에 배분할 것인지를 무한정 협상할 순 없다"며 "일하는 국회를 기다리는 국민의 권리가 침해되서는 안 된다"고 했다.

지난 19일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 직을 양당이 각각 1년씩 맡자고 제안했다. 이에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1년간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금지' 등을 조건부로 내세우면서 사실상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민주당은 여당이 상임위원장 명단을 제출하지 않더라도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겠다는 방침이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