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LPBA] 7세트서 퍼펙트큐... 김세연, 1006일 만에 통산 4승

기사입력 : 2024년06월24일 12:48

최종수정 : 2024년06월24일 12:50

'첫 결승 진출' 임경진에 4-3... "하늘이 도와주신 것"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세연(휴온스)이 7세트서 퍼펙트큐를 기록하며 1006일 만에 여자프로당구 LPBA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김세연은 23일 밤 10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임경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3(11-10 11-4 6-11 11-5 9-11 4-11 9-0)으로 승리했다.

김세연. [사진 = PBA]

김세연은 2021년 9월 TS샴푸 LPBA 챔피언십 이후 2년 9개월 만에 통산 4승째를 수확해 이미래와 함께 LPBA 통산 우승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다 우승은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의 7회다.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더해 누적 상금 2억2023만5000원으로 김가영(3억4135만원), 스롱 피아비(2억6277만원)에 이어 3위가 됐다.

프로 데뷔 5년 만에 처음 결승에 진출한 임경진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지만 개인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고 준우승 상금 1000만원을 수확했다.

임경진. [사진 = PBA]

김세연은 세트스코어 3-1로 앞서가다가 5세트와 6세트를 연거푸 내줬다. 7세트에 들어간 김세연은 초구를 성공시킨 뒤 3연속 뱅크샷에 이어 옆돌리기까지 성공시키고 감격의 눈믈을 쏟았다. 임경진은 7세트서 큐 한번 휘두르지 못하고 고개 숙였다.

김세연은 경기 후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해 기쁘다. 작년 준우승 때도 역스윕으로 패배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잡히나 싶었다. 하늘이 도와주신 것 같다"고 기뻐했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