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LPBA] 김가영·이미래, 개막전서 패배.. 이신영·차유람, 64강 통과

기사입력 : 2024년06월18일 10:41

최종수정 : 2024년06월18일 11:0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프로당구(LPBA) 지난 시즌 랭킹 1위인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 등 강호들이 개막전에서 대거 탈락했다. 이번 시즌 LPBA에 뛰어든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이신영(휴온스)은 프로 데뷔전에서 값진 승리을 거뒀다.

김가영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64강전(25점, 50분 단판제)에서 최지민에게 21이닝 만에 16-23으로 덜미를 잡혔다.

김가영. [사진 = PBA]
이미래. [사진 = PBA]

김가영은 1이닝 2점, 3이닝 4점을 내며 6-1로 앞서가갔다. 최지민이 7이닝째 하이런 8점으로 경기를 뒤집고 김가영을 밀어붙였다. 김가영은 15이닝에 1점을 낸 뒤 이후 6이닝 연속 공타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통산 4승의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강유진에 19-24(20이닝)로 패하고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준우승자 김보미(NH농협카드)는 오지연에 18-21(26이닝)로 졌다.

'대어급 루키' 이신영은 강호 임정숙(크라운해태)을 맞아 23-19(20이닝)로 역전승했다.

이신영. [사진 = PBA]

이신영은 초반 앞서나가다 17이닝에 17-18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18이닝에 19-19 동점을 만들고 19이닝에 3점을 보태며 22-19로 재역전했다. 경기 종료를 앞둔 20이닝에 임정숙이 공타에 그쳤고 이신영은 1점을 추가하며 프로무대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1차 예선부터 치르고 올라온 차유람(휴온스)은 김상아를 23-14(24이닝)로 제쳤고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원위비스)는 김명희에 18-17(22이닝) 1점차로 누르고 힘겹게 64강을 통과했다.

차유람. [사진 = PBA]
스롱 피아비. [사진 = PBA]

임경진은 박지현1을 상대로 11이닝 만에 25점을 채워 애버리지 2.273을 기록, 64강 전체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김민아(NH농협카드), 김세연(휴온스), 백민주(크라운해태), 강지은(SK렌터카), 한지은(에스와이바자르), 용현지(하이원), 김예은(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 히다 오리에(SK렌터카),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도 32강에 합류했다.

32강전은 18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고 남자부 PBA는 이날 오후 1시 128강전을 시작한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