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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2024] 브라질, 슈팅 19개 퍼붓고 코스타리카와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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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로드리게스 2도움 앞세워 파라과이에 2-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 코스타리카와 득점 없이 비겨 체면을 구겼다.

브라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와 0-0으로 비겼다.

[잉글우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브라질의 루카스 파케타가 25일 열린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D조 1차 코스타리카전에서 실망하고 있다. 2024.6.25 psoq1337@newspim.com

두 팀은 이날 파라과이를 물리친 콜롬비아(승점 3)에 이어 승점 1로 D조 공동 2위로 대회를 시작했고 파라과이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이자 지난 대회 준우승팀 브라질은 이날 코스타리카(52위)에 패배같은 무승부를 당했고 코스타리카로선 승리같은 무승부를 거둔 셈이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하피냐를 앞세워 전반 7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9개의 슈팅을 퍼부었으나 유효 슈팅이 2개에 득점은 없었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전반에 슈팅 하나도 때리지 않고 질식 수비로 버텼다.

후반 들어 코스타리카도 라인을 끌어올려 간간이 공격에 나서 브라질에 많은 득점 기회가 찾아왔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18분 루카스 파케타의 왼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혔다. 후반 34분엔 길헤르메 아라나가 때린 왼발 강슛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질은 이날 전후반 19개의 슈팅을 때렸다. 유효 슈팅은 3개로 심각한 골결정력 부족을 드러냈다. 코스타리카는 유효 슈팅 없이 2개의 슈팅을 남겼다.

앞서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D조 경기에선 콜롬비아가 파라과이를 2-1로 따돌리고 조 1위에 나섰다.

[휴스턴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25일 열린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D조 1차 파라과이전에서 공을 타투고 있다. 2024.6.25 psoq1337@newspim.com

'캡틴'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날카로운 왼발을 자랑하며 도움 2개로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2분 로드리게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에 다니엘 무뇨스의 선제 헤더골을 넣었다. 전반 42분엔 로드리게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날린 왼발 프리킥을 헤페르손 레르마가 헤더 결승 골로 연결했다. 파라과이는 후반 24분 훌리오 엔시소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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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돈봉투' 윤관석·임종성 등 2심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명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라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는 18일 정당법 위반으로 기소된 윤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이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한다.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 제기의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이정근 녹취록'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의제출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에 따르면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 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전 의원은 이 전 총장과의 통화에서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돈봉투를) 안 주려고 했는데, 얘들이 버젓이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뺏겼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이 언급하는 '3개'가 돈봉투였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자동 녹음 파일이 3만여 개에 달해 정확한 개수나 내용을 파악하고 있기 어려운 사정, 이 전 총장이 원심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휴대전화 내 이 사건 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죄 증거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는 그의 알선수재 사건 관련 수사 중 제출한 것인데, 이 사건과는 무관하므로 검찰이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재판부는 "전자정보 탐색 과정에서 별도 범죄혐의에 대해서 의견 갈리는 경우엔 추가 증거 수집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에 관한 절차를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박용수 전 보좌관이 사업가 김 모 씨에게 675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여러 의원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의원은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2021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000만원을 전달받고,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송 전 대표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은 이날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았다고 알려진 현역 의원 중 일부다. 즉 돈봉투는 사업가 김 씨→박용수·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윤관식 전 의원→현역 의원 20명으로 전달됐다. 관련 인물들은 1심에서는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돼 2심에서 뒤집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전 대표는 1심에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돈봉투 살포 의혹인 정당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 역시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되면서다.    100wins@newspim.com 2025-12-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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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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