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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내달 본사업…1·2·3·5·7일 단기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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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할인 바로 충전·문화시설 최대 50%할인
'한강 리버버스' 포함 권종도 10월 출시 예정
신용카드 결합 후불카드·사용 범위 확대 계획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의 무제한 대중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가 다양한 혜택으로 중무장해 찾아온다.

서울시는 지난 1월 국내 첫 선을 보인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마치고 7월 1일 본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월 6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6만2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관계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구매와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시행 70일 만에 누적판매 100만장을 기록한 데 이어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160만장이며 평일 평균 이용자는 54만명에 달한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 [자료=서울시]

서울시가 본사업에 앞서 지난 1월 27일 첫 출시 이후 5월까지 기후동행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당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 심층조사(6월 17~19일)에 응답한 2만686명 중 10.03%는 승용차 대신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고 답했다. 이를 기준으로 2~5월 4개월간 추정한 누적 온실가스 감축량은 9615톤이며 이는 가로수 약 114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는 분석이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으로 사용 범위를 확대해 서울~김포 간 교통편의를 증진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충전 단말기 교체, 앱 시스템 개선,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신용·체크카드'로 결제 수단을 다양화했다.

◆ 1~7일 단기권 출시…문화시설 최대 50% 할인

내달부터 본사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따릉이 사용 유무에 따라 6만2000원‧6만5000원 2종 중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기후동행카드는 7월 1일부터 단기권(1~7일)으로 그 종류가 다양해진다.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방문객을 위한 '단기권'은 ▲1일권(5000원) ▲2일권(8000원) ▲3일권(1만원) ▲5일권(1만5000원) ▲7일권(2만원) 총 5종으로 머무는 기간 또는 개인 일정에 따라 구매‧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61%를 차지하는 만19세~39세를 위한 '청년할인'도 더 편리해진다. 앞으로 청년들은 7000원 할인된 ▲5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5만8000원으로 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공정한 사용을 위해 6개월마다 본인인증을 해야 하고 실물카드 이용자는 사전에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 등록한 카드의 경우에만 할인 옵션이 선택 가능하다.

문화시설 할인 혜택도 더 풍성하게 담았다. 이미 할인 적용이 되고 있는 서울과학관 등에 더해 7월부터는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가족뮤지컬 '페인터즈'도 20% 할인금액으로 관람가능하다. 외국인관광객 등 단기권 구매자도 충전한 기간동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로드맵 [자료=서울시]

◆ 자율주행버스도 가능…10월부턴 한강 리버버스도 무제한

하반기도 각종 혜택과 변화가 이어진다. 오는 11월에는 체크·신용카드 결제기능이 결합된 후불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후불카드는 매월 결제일에 기후동행카드 이용대금이 자동 청구돼 30일마다 충전할 필요 없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도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물건도 구매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가 한층 높아진다.

민생맞춤 서울시 역점 사업인 '자율주행버스'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7월 유료로 변경되는 청와대 노선 자율주행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추가되는 새벽 자율주행버스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운행될 예정인 한강 최초 수상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월 3000원을 추가하면 리버버스도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시는 본사업 시작과 함께 실물 기후동행카드 디자인도 바꿨다. 무제한 로고를 강조한 디자인을 서울상징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를 적용, 사용할 때마다 친근함을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맵'과 연계한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경로 검색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기후동행카드 이용실적과 연계한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민간과의 녹색 협력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도 지속 확대해 가는 중이다. 지난 3월 김포골드라인을 시작으로 현재 고양시와도 협약 체결 후 후속조치를 진행 중이며 인접 기초단체와도 밀접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 시는 근교 도시가 동참의사를 밝힐 시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대중교통을 통한 기후동행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슈로,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혁신적이며 편리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민의 긍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기후동행카드 시범기간 동안 기후와 교통복지 두 가지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효과성이 확인됐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체감하며 스스로 승용차 이용을 줄여나가는 선진적이고 자발적인 진짜 기후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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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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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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