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라원과 이찬주...뉴스핌 노래경연 '히든스테이지' 본선 12주차

기사입력 : 2024년06월28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6월28일 09:54

몽환적이면서도 깊은 보이스로 감성 담아내는 라원
유재하음악경연대회서 은상 수상한 실력파 이찬주
28일 오후 4시10분...유튜브 '뉴스핌TV'서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풍부한 소울 감성을 앞세운 라원과 포크싱어 이찬주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12주차 무대(28일 오후 4시 10분 공개)에서 격돌한다.

몽환적이면서 깊은 보이스로 감성을 담아내는 음악을 구사하는 라원은 자작곡 '블루 라이츠(Blue Lights)'를 부른다. 또 다른 곡은 조리아 스미스(Joria Smith)의 노래 '틴에이지 판타지(Teenage Fantasy)'다.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한 포크음악을 주로 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찬주는 자작곡인 '우린 하늘을'과 '겨울잠'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든 경연 과정이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되는 '히든스테이지'에는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톱 10을 놓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소울이 충만한 노래를 부르는 가수 라원. 2024.06.27 oks34@newspim.com

풍성한 소울이 느껴지는 그루비한 음악을 구사하는 라원(이혜원)은 어린 시절부터 가수가 꿈이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너무 좋았기에 가수 말고는 다른 꿈을 가져보지 않았다. 싱어송라이터로서 경력을 쌓기 위해 '히든스테이지'에 지원했다.

2021년 '블루 라이츠(Blue Lights)'로 데뷔했으며 그동안 서울청소년뮤직페스티벌 TOP10, 화성문화재단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TOP8에 오르기도 했다. '퍼팩트 바이브','케미스트리'등 여러 곡의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빌리 아일리시처럼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를 좋아한다. 그와 맥을 같이하는 초영, 오드리누나 등도 닮고 싶은 싱어송라이터들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라원이 서울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2024.06.27 oks34@newspim.com

몽환적이면서 깊은 보이스로 감성을 담아내는 음악을 주로 구사하는 라원은 자작곡 '블루 라이츠(Blue Lights)'를 부른다. 함께 사랑하던 시절에 자신을 힘들게 한 사람이지만 헤어진 이후에도 계속 보고 싶고, 그리운 감정을 노래에 담았다. 또다른 곡은 조리아 스미스(Joria Smith)의 노래 '틴에이지 판타지(Teenage Fantasy)'를 부른다. 풍성한 감성과 개성이 느껴지는 곡이어서 평소 즐겨 부른다.

이찬주는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한 포크음악을 주로 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다니면서 악기를 배웠고, 자연스럽게 음악과 친해졌다. 기타와 드럼, 베이스 등의 악기를 다룰 줄 안다. 우연한 기회에 좋은 스승님을 만나서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갖게 됐다.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처럼 음악적으로는 성숙한 느낌을 주면서도 듣는 이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매적력적인 음악을 구사하고 싶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포크싱어 이찬주. 2024.06.27 oks34@newspim.com

누구나 편하게 듣고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인지 노랫말도 직설적이다. 자신을 날것 그대로 드러내는 노래가 많다. 그 테두리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한다. 최근에 음악인생의 슬럼프가 와서 침체기를 겪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히든 스테이지'에 지원했다. 새로운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고주고 싶다. 그동안 '가위바위보','얼음땡','겨울잠'등의 싱글을 발표했다.

이번 경연에 참가하는 곡은 모두 자작곡이다. '우린 하늘을'은 음악을 시작할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희망과 꿈을 노래했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을 회복하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은 노래다. '겨울잠'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던 곡이다. 편곡을 새롭게 해서 밴드버전으로 바꾸었다. 힘든 일들이 겹치던 시기에 이 모든 일들을 잠시 뒤로하고 긴 긴 잠에 들어 쉬다가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을 담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포크싱어 이찬주가 서울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4.06.27 oks34@newspim.com

두 사람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28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에서 '뉴스핌TV' 혹은 'KYD'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이 펼쳐진다.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걸려있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단독] '근로감독관법' 입법 초읽기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근로감독관 직무·권한·수사권 행사 기준 등 근로감독 업무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근로감독관법 제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근로감독관 증원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다. 이 대통령 대선 공약에는 임기 내 근로감독관을 최대 1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 담겼다. 전문가들은 현행 근로감독에 대한 법적 근거가 근로기준법 아래 시행령과 훈령 등 단편적인 수준에 불과한 만큼, 증원에 앞서 법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근로감독관법 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이르면 이번주 발의를 마무리하고 국회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회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제정안은 근로감독의 내용과 감독관의 책임 및 권한 등을 명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복 위반 및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한 즉각적 수사 착수 기준을 밝히고, 정기·수시·특별감독 유형 구분과 감독결과에 대한 처리기준을 명문화했다. 근로감독행정 정보시스템 및 노동행정포털 구축 등 디지털 행정 기반 마련, 권리구제지원관 도입 등 근로감독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근거도 포함했다. 전문가들은 근로감독관 증원, 근로감독권 지방 이양 등 근로감독 관련 대통령 공약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법체계 정비가 먼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현행 법체계를 보면 근로감독관에 대한 법적 근거는 근로기준법 아래 시행령인 '근로감독관 규정'이 가장 상위 법령이고, 그 아래 시행규칙인 '근로감독관증 규칙'과 훈령 '근로감독관 집무규정' 등 단편적인 수준에 불과하다. 근로감독 내용과 감독관 권한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감독관 증원 및 위험 사업장 불시 단속 필요성을 반복 강조해 왔다.  이 대통령는 지난 10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위험 사업장 불시 단속과 이를 위한 근로감독관 대폭 증원 등을 지시한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산업안전 업무를 담당할 근로감독관을 300명 정도라도 신속하게 충원해 예방적 차원의 현장 점검을 불시에 상시적으로 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구체적 증원 규모까지 언급했다. 이 대통령이 근로감독관 확대를 추진하는데는 근로감독관 인력 부족이 한계치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노동사건은 급격히 증가하는데 반해, 이를 조사할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 분야를 다루는 근로감독관 수는 2236명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정체 현상이 뚜렷하다.  김근주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근로감독관과 더불어 이들이 2~3년마다 순환 근무하는 노동위원회 조사관의 업무가 증폭하고 있어 인원 확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근로감독) 권한 일부를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등의 논의도 있다"며 "이런 부분이 현행 체제로는 가능하지 않아 법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제정안을 두고 "독자적인 근로감독법을 제정한다면 근로감독이라는 행정권한의 위상이 법적으로 확립될 것"이라며 "노동행정의 실행력이 강화될 뿐 아니라 일선 근로감독관의 전문성 제고와 집행의 일관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7-21 18:0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