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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2주년] 이민근 안산시장 "미래 성장 동력 확보·성과 창출 힘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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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반환점 맞는 이민근 시장..."정책 기반 시민 만족도 높일 것"
공약사항 103건, 117개 세부 과제 정상 추진...공약 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안산시민, 교통 개선, 교육 정책 등 시정 정책 전반 걸쳐 만족 표해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민선8기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취임한 지 3년 차를 맞았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년은 정책 현장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안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분주하게 채웠다는 게 이민근 시장의 소회다.

이민근 안산시장 인터뷰-집무실. [사진=안산시] 2024.06.30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이 시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장기 정책 과제에 대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공약 이행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에 집중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의 비전 달성을 공고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현시점에서 시민들은 지난 2년간의 시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시민들은 공약 이행 사안과 중점 추진 시책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 미래 안산을 위해 어떠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민선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시민과 함께한 2년, 시민이 바라는 미래 안산을 정리했다.

◆ 시민과 함께, 안산의 가치 드높인 시간

이 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의 약속으로 103건의 공약과 117개의 세부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56개 사업은 이미 추진을 마친 상태다. 아울러, 60개 사업은 정상 추진, 1개 사업은 검토 중으로 임기 내 공약 완료 사업 비율은 88%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이행 공약으로 ▲제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에 안산시 포함 관철(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령에 포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조기 착공 및 상록수역 개발 추진 ▲신안산선 한양대역 출입구 추가 설치 ▲글로벌 반도체 연구소(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리지센터) 유치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배달노동자 등 이동노동자 쉼터 및 경기도 최초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등을 꼽을 수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제 분야 ▲산업혁신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디지털 전환허브 조성 ▲3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1호 조성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산리단길(가칭) 조성 추진을 위한 국비 200억 원 확보 ▲노동자 작업복 블루밍 세탁소 설치 ▲배달노동자, 대리기사 등 휴식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환경·교통 분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상록수역 포함 관철 및 착공으로 삼성역 등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시간 단축 ▲금·토 새벽 2시까지 운행 시간을 연장하는 심야 부엉이 버스 도입 ▲판교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학교 운동장 개방 등을 통해 주차장 약 1,300면 확보 및 시설 개방 활성화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 및 주차장 고도화 사업 진행 등이 꼽힌다.

교육·문화 분야의 경우 ▲상호문화도시를 넘어 뉴욕과 같은 국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이민청 유치 공식 선언 ▲고려대 영재교육기관(고대안산병원) 유치 ▲대부도 내 전국 최초의 경기 안산국제학교(가칭) 설립 ▲시 최초 5개 대학 연합축제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개최 ▲안산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추진을 통한 축제 활성화 및 상권 활성화 연계 ▲시 최초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게임 산업 활성화 ▲외국인 아동 연장 보육료 지원 ▲대부도 도로 확장 및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 등이 지난 2년 동안 추진 또는 이행이 완료된 정책이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 있어 두각을 나타냈다. 가령, 전국 최초로 시도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전국으로 확대되며 범죄율 감소 성과로 이어져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주력했으며, 노·사·민·정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도 꼼꼼히 추진해 왔다.

안산 NEW-CITY 프로젝트 기자회견. (24.05.13) [사진=안산시] 2024.06.30

◆ 안산시민 10명 중 7명 '일 잘하고 있다' 평가

안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2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민선8기 2주년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들은 지난 2년 동안 전반적인 시정 운영에 대해 대체로 만족(67.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51%보다 16.3% p 증가한 수치로, 불만족이라는 응답도 5.1%로 조사돼 긍정 평가 대비 부정 평가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민선8기 안산시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모든 사업에 걸쳐 과반 이상이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특히 ▲새벽 2시까지 운행하는 심야 부엉이 버스 운영에 대해 76.4점으로 평가, 정책 만족 비율이 77.0%로 나타나 가장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판교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에 대해 75.8점(만족 비율 78.3%)으로 높게 평가했다. 이어 ▲셋째아 출생축하금 500만원 지급과 관련해서는 72.4점(만족 비율 68.8%)을 부여해 전반적으로 교통 분야 등 실생활과 관련된 정책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민선8기 각 정책에 대한 분야별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만족 비율이 55%를 넘겨 전반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환경·교통 정책 만족도'가 75.0점(만족 비율 73.8%)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재난 안전 정책 만족도' 73.1점(만족 비율 69.0%), '문화·관광·체육 정책 만족도' 72.6점(만족 비율 68.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대면조사 및 모바일 설문 병행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2.8% p이며 응답률은 7.84%다.

◆ 미래 성장 동력 될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안산시, 혁신과 도약으로 완성될 미래도시 안산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5월 이 시장이 직접 언론인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는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담고 있다.

우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세권을 중심으로 고밀도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특히 초지역세권은 광역환승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1,7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초고층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주변의 녹지공간을 활용한 힐링 공원 조성은 물론, 경기도 서남부권에서 유일한 다목적 복합 문화체육시설까지 완성되면 주거·교통·비즈니스·문화·공연·쇼핑이 한 곳에서 가능한 이른바 원스톱 생활권을 형성, 명실상부 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형시민안전모델을 전국 최초로 가동한 안산시가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순찰을 전개하고 있다. (23.09.06.). [사진=안산시] 2024.06.30

아울러, 올해 초 착공한 GTX-C노선의 상록수역세권 부지개발을 위해 시는 철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와 시흥시에서 GTX-C노선을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안을 정부에 건의한 만큼 향후 노선 개통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신안산선 호수역 개통에 따른 30블록 공영주차장 부지개발에 착수하고 시 관문인 성포지구를 주거·상업·업무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개발을 추진해 나간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시역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산리단길(가칭) 조성 등을 통해 역세권 중심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시민 편의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광교, 분당, 판교와 같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사동 89블록과 옛 해양과학기술원 부지를 민간 개발로 전환,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신안산선 노선연장의 타당성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초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에 안산시가 최종 포함됨에 따라 고밀도 중고층단지들의 재건축이 한층 용이해진 만큼 특별법의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재건축·재개발 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상, 신길2,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도 각각 토지 보상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의 생활 편의를 보장하고자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도 빼놓지 않고 추진한다.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주차타워를 건설하는 등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를 추진하고, 대형 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근절을 위해서도 팔곡동과 선부동에 대형 화물차 주차장 조성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교통 정책이 원활히 추진되면 사통팔달 어디든 한달음에 갈 수 있는 6도 6철의 교통도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이런 가운데, 서해선을 제외한 지하철이 모두 지상철에 가까운 상태로 운행되며 단절이 발생하고 이는 안산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돼 온 만큼 4호선 지하화를 추진한다.

이민근 시장은 "도전과 혁신의 청사진을 통해 사람, 자본, 일자리가 모이는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장기적인 안목과 협치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만족도 높은 정책들을 실현함으로써 뉴시티 안산을 내실 있게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톡톡 6월호 구독자 설문조사 결과. [사진=안산시] 2024.06.30

◆ 안산시민, 초지역세권 사업, 가장 기대되는 정책

시는 시정 소식지 안산톡톡 6월호를 통해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시 발전에 가장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 무엇인지 물었다.

설문은 ▲초지역세권 개발 ▲명품 주거단지 조성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안산 사동(ASV)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대부도 5만 자족도시 조성 등에 선택지 중 2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은 6가지 항목 가운데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가장 기대감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을 1391명(33%)이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명품 주거단지 조성(1218명, 29%) 항목이 뒤를 이었다.

이어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해 706명(17%)이 기대감을 표했으며, 안산 사동(ASV)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525명, 12%),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283명, 7%), 대부도 5만 자족도시 조성(113명, 3%) 순으로 기대되는 사업을 선택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약 한 달여에 걸쳐 진행된 설문에는 총 2118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정책 관심도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도전과 혁신으로 시민께 행복과 희망 선물

이민근 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끊임없는 도전과 과감한 혁신으로 시민께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안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일에 매진하고 시민들께 약속드린 성과 창출에 힘을 쏟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산시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안산시] 2024.06.30

이 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개발 ▲택지개발 ▲역세권개발 ▲도시재생 ▲대부도 발전이란 5대 혁신과제에 전념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담은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부서 간 업무 칸막이를 없애고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왔다"면서 "임기 반환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현실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혁신 안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남은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언제나,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안산의 미래, 민생과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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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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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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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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