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중부지방 '물폭탄'에…반지하 주민들 물막이판 대책 '시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부지방 장마 시작…평년보다 많은 비 내려
재해 막아주는 최소한의 안전망 '물막이판'
현재는 물막이판 설치 강제 불가능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절실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중부지방이 장마철에 들어서면서 반지하 주택에 물막이판을 시급히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관련 연구를 진행한 서울연구원은 현재로서는 물막이판 설치를 강제할 수 없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설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내내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장맛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는 2일까지 제주도, 지리산 해안과 서쪽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려 제주도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남해안에는 100mm 이상의 호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마를 앞둔 28일 오전 서울 관악구 반지하 주택에 차수판이 설치돼 있다. 이른 폭염과 해수면 온도 상승 등으로 올해 장마철은 예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상된다. 2024.06.28 choipix16@newspim.com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돼 '집중 호우'에 대한 피해 대비가 절실하다. 최근 장마철에 접어든 중부지역은 지난달 29일 하룻동안 평년의 3.3배 수준인 35.7mm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시간당 50mm 안팎으로 한 곳에 두 시간 정도만 집중돼도 취약 지역에서는 침수나 홍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물막이판 등 최소한의 호우 대책조차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흘러들어오지 않게 하는 장치다. 지난 2022년 호우 당시 일가족 3명이 반지하 주택에서 숨지며 물막이판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반지하 가구 입장에서는 재해를 막아주는 최소한의 안전망이 되는 셈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기준 반지하 주택 2만4842가구 중 물막이판이 설치된 가구가 60.8%(1만5100가구)에 불과하다. 물막이판 설치 확대방안 연구를 진행한 서울연구원은 그 원인 중 하나가 집주인의 동의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물막이판 설치로 인해 침수 주택이라는 낙인이 찍힐까 봐, 혹은 관리 감독이 번거로워 설치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서울연구원 정책리포트에서는 물막이판의 설치와 운용 및 관리를 위한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자연재해대책법에서는 물막이판 설치 의무 지역을 '홍수피해위험도가 높은 지역'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로 설명하고 있다. 게다가 물막이판 설치를 이행하지 않더라도 처벌하기 어렵다. 서울연구원 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 실태와 수요량 파악이 필요하다"고 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