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통합 10주년을 맞아'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의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제9회 청주시민의 날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기업 대표와 시민 1500여 명이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을 가득 메워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시민대상 수여 및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비전선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향후 5대 전략과제로 ▲사계절 즐거움이 있는 시민행복도시 ▲사람과 공간을 잇는 소통네트워크 도시 ▲사람과 자연을 잇는 생태허브 도시 ▲건강한 일상이 있는 스마트 안심도시 ▲혁신과 미래가 있는 글로벌 첨단산업 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범석 시장은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 청주의 미래비전을 발표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헌정사상 최초의 주민주도 통합을 이룬 위대한 시민과 함께 청주의 미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